송파 오금현대, 최고 37층 2436가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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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송파구 오금동 오금현대아파트가 최고 37층 2436가구 규모로 재건축된다.
서울시는 오금현대아파트 정비구역 지정·정비계획 결정을 최근 고시했다.
1984년 준공된 이 아파트는 21개 동 1316가구 규모다.
정비계획안에 따르면 이 단지는 최고 37층 이하, 2436가구로 재건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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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금·방이역 '더블 역세권'
서울 송파구 오금동 오금현대아파트가 최고 37층 2436가구 규모로 재건축된다.
서울시는 오금현대아파트 정비구역 지정·정비계획 결정을 최근 고시했다. 이 단지는 오금동 34 일대에 있다. 1984년 준공된 이 아파트는 21개 동 1316가구 규모다.
지하철 5호선 방이역과 3·5호선 오금역이 인근에 위치해 교통이 양호하다. 또 오금중과 오금고가 가깝고, 방이동 학원가 이용도 편리해 우수 학군지로 평가받는다.
정비계획안에 따르면 이 단지는 최고 37층 이하, 2436가구로 재건축될 예정이다. 85㎡ 초과가 926가구, 60~85㎡ 923가구, 60㎡ 이하 587가구 등으로 중대형이 많다. 이 중 공공임대는 407가구다.
이번 정비계획 결정안에 따르면 추정비례율은 98.12%다. 따라서 현재 전용 84㎡를 보유한 소유주는 동일 평수로 재건축하면 약 5900만원을 분담금으로 내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강남 주요 단지들에서 억대의 분담금이 심심치 않게 나오는 가운데 이 단지는 용적률 177%로 사업성이 다소 양호한 점이 분담금을 줄이는 데 역할을 한 것으로 보인다.
공공기여로는 공영주차장을 인근에 새로 조성해 지역 주차난 해소에 일조한다. 또 보행자 통행과 주민들의 휴식공간 확보를 위한 공공 공지도 새로 조성한다.
[김유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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