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체전 10연패 도전' 올림픽 여자 양궁 첫 상대는 타이완

한소희 기자 2024. 7. 28.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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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자 양궁 대표팀 임시현(오른쪽부터)과 전훈영, 남수현

올림픽 10연패에 도전하는 한국 여자 양궁 대표팀의 첫 상대가 타이완으로 정해졌습니다.

타이완은 프랑스 파리 레쟁발리드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양궁 여자 단체전 1회전에서 미국을 5-1(53-53 55-52 54-48)로 물리치고 8강에 올랐습니다.

한국과 타이완의 8강전은 한국시간으로 오늘(28일) 밤 9시 38분 시작합니다.

여기서 승리한 팀은 인도나 프랑스-네덜란드 경기 승자와 결승 진출을 다툴 예정입니다.

임시현(한국체대), 남수현(순천시청), 전훈영(인천시청)으로 이뤄진 한국 대표팀은 예선 라운드에서 1번 시드를 받아 1회전을 거르고 8강부터 경쟁합니다.

한국 여자 양궁은 1988년 서울 올림픽부터 2020 도쿄 올림픽까지 한 번도 거르지 않고 9회 연속으로 단체전 금메달을 수확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한소희 기자 ha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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