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빛 찌르기 한번 더" 어펜저스 3연패 도전

조효성 기자(hscho@mk.co.kr) 2024. 7. 28.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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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올림픽의 효자 종목인 펜싱이 '에이스' 오상욱의 금빛 찌르기로 기분 좋은 출발을 했다.

이제 기세를 이어가 한국 펜싱남자 사브르 단체팀은 31일 오후 8시 30분(한국시간)부터 시작되는 8강전에서 캐나다를 상대로 4강 진출을 노린다.

한국 남자 사브르 대표팀은 2012년 런던올림픽과 2021년에 열린 도쿄올림픽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따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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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올림픽의 효자 종목인 펜싱이 '에이스' 오상욱의 금빛 찌르기로 기분 좋은 출발을 했다. 이제 기세를 이어가 한국 펜싱남자 사브르 단체팀은 31일 오후 8시 30분(한국시간)부터 시작되는 8강전에서 캐나다를 상대로 4강 진출을 노린다. '올림픽 3연패'를 향한 첫 관문이다.

한국 남자 사브르 대표팀은 2012년 런던올림픽과 2021년에 열린 도쿄올림픽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따냈다.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에서는 사브르 단체전이 없었기 때문에 한국은 이 종목에서 대회 2회 연속 금메달로 인정받고 있다.

파리올림픽을 앞두고 한때 세계 최강 '어펜저스'로 불렸던 한국 대표팀에 소폭 변화가 생겼다. 기존 멤버인 오상욱, 구본길에 새 얼굴인 박상원, 도경동이 합류했다. 우려의 목소리도 있었지만 '뉴어펜저스'는 최근 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 남자 사브르 단체전 4연패를 달성하며 실전 점검을 끝마쳤다.

[조효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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