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주 시작한 황금세대…이번엔 황선우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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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년 만에 올림픽 수영 무대에서 메달을 따낸 김우민의 바통을 황선우가 이어받는다.
30일 오전 3시 42분(한국시간) '한국 수영 에이스' 황선우는 수영 남자 자유형 200m 종목에서 메달 사냥에 나선다.
남자 자유형 400m에서 동메달을 차지한 김우민의 절친한 후배 황선우는 한국의 세 번째 올림픽 메달리스트 자리를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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男양궁 올림픽 3연패 정조준
◆ 2024 파리올림픽 ◆
12년 만에 올림픽 수영 무대에서 메달을 따낸 김우민의 바통을 황선우가 이어받는다. 양궁 남자 대표팀도 3연패의 대업을 이루기 위해 '최종병기 활'을 꺼낸다.
30일 오전 3시 42분(한국시간) '한국 수영 에이스' 황선우는 수영 남자 자유형 200m 종목에서 메달 사냥에 나선다. 남자 자유형 400m에서 동메달을 차지한 김우민의 절친한 후배 황선우는 한국의 세 번째 올림픽 메달리스트 자리를 노린다.
경쟁자는 만만치 않다. 황선우는 세계 기록 1위를 보유한 다비드 포포비치(루마니아)와 더불어 루크 홉슨(미국), 판잔러(중국) 등과 한 조에 편성됐다. 황선우의 올해 자유형 200m 기록 순위는 1분44초75로 공동 4위다.
거리가 짧은 200m 종목은 손끝 차이로 승부가 결정된다. 황선우는 극도로 집중력을 끌어올려 시상대에 오르겠다는 다짐이다.
황선우는 "3번의 세계선수권과 지난해 아시안게임에서 계속 메달을 땄다"며 "올림픽 메달을 위해 3년을 노력했고, 좋은 결과를 낼 자신이 있다"고 다짐했다.
김우진, 이우석, 김제덕이 이끄는 한국 남자 양궁 대표팀도 30일 오전 0시 11분 프랑스 파리 레쟁발리드 특별 사로에서 열리는 2024 파리 올림픽 양궁 남자 단체전 결승전에 나선다.
한국 남자 양궁 대표팀은 강력한 우승 후보로 평가된다.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2020년 도쿄 무대에서 연이어 정상에 올랐다. 파리 올림픽에서도 금메달을 획득하면, 3연패의 위업을 달성한다.
'독립운동가 후손' 허미미도 금빛 메치기에 나선다. 허미미는 30일 오전 0시 38분 샹드마르스 경기장에서 열리는 유도 여자 57㎏급 결승전에 출전한다. 허미미는 독립운동가 허석 선생의 5대손이다. 허석 선생은 일제강점기 시절 항일 격문을 붙이다가 옥고를 치렀다. 앞서 그는 '독립운동가의 후손이 프랑스 하늘에 태극기 휘날리러 갑니다'라는 출사표를 던졌다.
[차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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