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정석표 코미디 향한 높은 기대감…'파일럿' 예매율 전체 1위

박상후 기자 2024. 7. 28.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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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영화 예매율 1위에 올랐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파일럿(김한결 감독)'은 28일 오전 전체 영화 예매율 1위에 등극했다. 문화가 있는 날 개봉을 앞둔 '파일럿'은 여름 극장가에서 흥행해온 한국 영화들의 계보를 이어받아 시원하고 통쾌한 흥행 질주를 예고 중이다.

이처럼 '파일럿'이 여름 극장가의 기대작으로 주목받을 수 있었던 데에는 극장에서 다 같이 경험할 수 있는 전천후 코미디 장르에 대한 호감이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매 작품마다 인생 캐릭터를 경신해온 조정석이 '파일럿'으로 그 간의 내공을 응집한 1인 2역 캐릭터를 완벽 소화하며 입소문을 이끌고 있다.

여기에 스크린 블루칩 이주명, 한선화, 신승호가 합류해 신선한 앙상블을 제공하며 극장가에 신선한 바람을 불어넣고 있다. 무엇보다 '파일럿'은 시사회 이후 관객들의 입소문이 예매량 상승세에 도움을 주고 있다.

'파일럿'은 스타 파일럿에서 하루아침에 실직자가 된 '한정우'(조정석)가 파격 변신 이후 재취업에 성공하며 벌어지는 코미디. 오는 31일 개봉한다.

박상후 엔터뉴스팀 기자 park.sanghoo@jtbc.co.kr(콘텐트비즈니스본부)

사진=롯데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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