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에서 5만 관중 기립박수→한국 도착한 SON, 토트넘 동료들과 태극기 들고 '금의환향'

박대성 기자 2024. 7. 28.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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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33, 토트넘 홋스퍼)이 일본에서 프리시즌 평가전을 끝내고 한국에 왔다.

6월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예선을 위해 한국에 왔던 손흥민이 태극 전사들이 아닌 토트넘 동료들과 함께 미소를 지으며 한국 땅을 밟았다.

손흥민은 2년 전 처럼 토트넘 동료들과 태극기를 들고 인천공항에 입국했고 한국 축구 팬들의 환호성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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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흥민이 토트넘 동료들과 함께 인천공항에 들어왔다. 6월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예선을 위해 한국에 왔던 손흥민이 태극 전사들이 아닌 토트넘 동료들과 함께 미소를 지으며 한국 땅을 밟았다. 손흥민은 27일 일본 도쿄국립경기장에서 열렸던 비셀고베와 평가전에서 60분 동안 뛰었고 프리시즌 공식전 첫 골을 신고했다. 도쿄국립경기장에 모였던 5만 이상 팬들은 손흥민에게 기립박수를 보내며 환호했다 ⓒ곽혜미 기자
▲ 손흥민이 토트넘 동료들과 함께 인천공항에 들어왔다. 6월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예선을 위해 한국에 왔던 손흥민이 태극 전사들이 아닌 토트넘 동료들과 함께 미소를 지으며 한국 땅을 밟았다. 손흥민은 27일 일본 도쿄국립경기장에서 열렸던 비셀고베와 평가전에서 60분 동안 뛰었고 프리시즌 공식전 첫 골을 신고했다. 도쿄국립경기장에 모였던 5만 이상 팬들은 손흥민에게 기립박수를 보내며 환호했다 ⓒ곽혜미 기자
▲ 손흥민이 토트넘 동료들과 함께 인천공항에 들어왔다. 6월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예선을 위해 한국에 왔던 손흥민이 태극 전사들이 아닌 토트넘 동료들과 함께 미소를 지으며 한국 땅을 밟았다. 손흥민은 27일 일본 도쿄국립경기장에서 열렸던 비셀고베와 평가전에서 60분 동안 뛰었고 프리시즌 공식전 첫 골을 신고했다. 도쿄국립경기장에 모였던 5만 이상 팬들은 손흥민에게 기립박수를 보내며 환호했다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손흥민(33, 토트넘 홋스퍼)이 일본에서 프리시즌 평가전을 끝내고 한국에 왔다. 토트넘 동료들과 태극기를 들고 인천공항에 입국해 엄청난 환호를 받았다.

토트넘은 28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을 통해 입국했다. 6월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예선을 위해 한국에 왔던 손흥민이 태극 전사들이 아닌 토트넘 동료들과 함께 미소를 지으며 한국 땅을 밟았다.

토트넘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한국에서 프리시즌 평가전을 치른다. 손흥민은 2년 전 처럼 토트넘 동료들과 태극기를 들고 인천공항에 입국했고 한국 축구 팬들의 환호성을 받았다. 인천공항에 도착한 손흥민은 환한 미소로 팬들에게 손인사를 했다.

손흥민은 2024-25시즌 준비에 한창이다. 영국에서 비공식 평가전에서 멀티골 이후 하츠와 퀸즈파크레인저스(QPR)전에 출전해 담금질에 들어갔다. 2023-24시즌처럼 토트넘 최전방에서 뛰며 동료들과 호흡했다.

▲ 손흥민이 토트넘 동료들과 함께 인천공항에 들어왔다. 6월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예선을 위해 한국에 왔던 손흥민이 태극 전사들이 아닌 토트넘 동료들과 함께 미소를 지으며 한국 땅을 밟았다. 손흥민은 27일 일본 도쿄국립경기장에서 열렸던 비셀고베와 평가전에서 60분 동안 뛰었고 프리시즌 공식전 첫 골을 신고했다. 도쿄국립경기장에 모였던 5만 이상 팬들은 손흥민에게 기립박수를 보내며 환호했다 ⓒ곽혜미 기자
▲ 손흥민이 토트넘 동료들과 함께 인천공항에 들어왔다. 6월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예선을 위해 한국에 왔던 손흥민이 태극 전사들이 아닌 토트넘 동료들과 함께 미소를 지으며 한국 땅을 밟았다. 손흥민은 27일 일본 도쿄국립경기장에서 열렸던 비셀고베와 평가전에서 60분 동안 뛰었고 프리시즌 공식전 첫 골을 신고했다. 도쿄국립경기장에 모였던 5만 이상 팬들은 손흥민에게 기립박수를 보내며 환호했다

유럽에서 친선전이 끝난 뒤 아시아 투어를 위해 일본에 방문했다. 일본 도쿄국립경기장에서 열린 J리그 4위 팀 비셀고베와 친선전에서 60분 동안 뛰었다. 엔지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이날 손흥민을 원래 포지션인 왼쪽 날개에 배치했고 톱에는 데얀 히샤를리송을 뒀다. 손흥민은 덥고 습한 날씨에도 왼쪽 측면에서 펄펄 날았고, 후반전에 페드로 포로 도움을 받아 프리시즌 공식전 첫 골을 넣었다. 손흥민이 교체 사인을 받고 벤치로 돌아갈 때 도쿄국립경기장에 모인 5만 이상 팬들은 기립박수로 환호했다.

토트넘 공식 페이지에 따르면 도쿄국립경기장에 운집한 팬들은 손흥민 '찰칵' 세리머니를 따라하며 환호했다. 일본 미디어는 손흥민의 품격과 인성에 감동했다. 일본 축구 전문지 '사커다이제스트'는 "손흥민이 일본 열도를 열광하게 했다. 경기 후 취재진 인터뷰에 응했던 손흥민은 일본어로 감사합니다라고 말하면서 떠났다. 일본 대표팀에서 뛰었던 우치다가 손흥민을 정말 좋은 사람이라고 말했는데, 왜 그랬는지 실감할 수 있었다"라고 알렸다.

▲ 손흥민이 토트넘 동료들과 함께 인천공항에 들어왔다. 6월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예선을 위해 한국에 왔던 손흥민이 태극 전사들이 아닌 토트넘 동료들과 함께 미소를 지으며 한국 땅을 밟았다. 손흥민은 27일 일본 도쿄국립경기장에서 열렸던 비셀고베와 평가전에서 60분 동안 뛰었고 프리시즌 공식전 첫 골을 신고했다. 도쿄국립경기장에 모였던 5만 이상 팬들은 손흥민에게 기립박수를 보내며 환호했다
▲ 손흥민이 토트넘 동료들과 함께 인천공항에 들어왔다. 6월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예선을 위해 한국에 왔던 손흥민이 태극 전사들이 아닌 토트넘 동료들과 함께 미소를 지으며 한국 땅을 밟았다. 손흥민은 27일 일본 도쿄국립경기장에서 열렸던 비셀고베와 평가전에서 60분 동안 뛰었고 프리시즌 공식전 첫 골을 신고했다. 도쿄국립경기장에 모였던 5만 이상 팬들은 손흥민에게 기립박수를 보내며 환호했다

일본 취재진과 마주한 손흥민은 "일본 팬들이 날 이렇게 응원을 할 거라고 생각조차 하지 못했다. 선수로서 인간으로서 더욱 그분들을 행복하게 해드리고 싶다. J리그, K리그 등 아시아리그를 관심 있게 지켜보고 있다. 비셀 고베는 J리그에서 좋은 결과를 내고 있는 팀으로 알고 있다. 몇 년 전 휴가차 일본에 온 적은 있지만, 토트넘 팀 동료들과 함께 오는 건 완전 다른 일이다. 이렇게 팬들의 열정을 느낄 수 있게 돼 정말 기뻤다. 기회가 된다면 이런 경험을 꼭 다시 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일본 투어를 끝낸 손흥민은 한국행 비행기에 올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2연전(팀K리그, 바이에른 뮌헨)을 준비한다. 한국행 질문에 "정말 정말 기대된다. 기다릴 수 없다. 좋은 팬들과 경기장, 좋은 팀과 경기를 한다. 우리가 좋은 컨디션을 만들 수 있을 거라고 확신하고 좋은 경기를 보여줄 거라고 믿는다. 한국에서 뛸 수 있다는 게 정말 자랑스럽다. 토트넘 선수들과 두 번째 한국 방문이다. 모두 좋은 경험을 할 수 있기를 바란다. 곧 한국에서 보자"라며 손인사를 했다. 이후 토트넘이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땡큐(Thank you) 도쿄, 다음 스텝은 서울(Next stop: Seoul)"라며 영상을 공개했는데, 영상 속 손흥민을 포함한 선수들이 한국행 비행기에 오르는 모습이 있었고 28일 오후 인천공항에 모습을 드러냈다.

▲ 손흥민이 토트넘 동료들과 함께 인천공항에 들어왔다. 6월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예선을 위해 한국에 왔던 손흥민이 태극 전사들이 아닌 토트넘 동료들과 함께 미소를 지으며 한국 땅을 밟았다. 손흥민은 27일 일본 도쿄국립경기장에서 열렸던 비셀고베와 평가전에서 60분 동안 뛰었고 프리시즌 공식전 첫 골을 신고했다. 도쿄국립경기장에 모였던 5만 이상 팬들은 손흥민에게 기립박수를 보내며 환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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