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움바이오 '먹는 항암제' 폐암에도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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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약개발기업 티움바이오가 먹는 면역항암제로 개발 중인 'TU2218'의 임상 1b상에서 부분관해 환자를 추가로 확인했다고 28일 밝혔다.
TU2218 임상 1b상에서 현재까지 부분관해 환자는 총 3명이다.
티움바이오는 현재 텍사스, 워싱턴 등 미국 내 3곳의 임상기관에서 진행성 말기 고형암 환자를 대상으로 TU2218과 미국 머크(MSD)의 면역항암제 '키트루다'를 병용 투여해 안전성 등을 평가하는 임상 1b상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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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약개발기업 티움바이오가 먹는 면역항암제로 개발 중인 ‘TU2218’의 임상 1b상에서 부분관해 환자를 추가로 확인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에 부분관해가 확인된 환자는 폐암 환자다. TU2218 임상 1b상에서 현재까지 부분관해 환자는 총 3명이다. 췌장암, 항문암 환자 2명에서도 부분관해가 나타났다.
부분관해는 암 병변이 50% 이상 줄어들고 새로운 암이 발생하지 않은 상태가 4주 이상 지속되는 것을 의미한다.
티움바이오는 현재 텍사스, 워싱턴 등 미국 내 3곳의 임상기관에서 진행성 말기 고형암 환자를 대상으로 TU2218과 미국 머크(MSD)의 면역항암제 ‘키트루다’를 병용 투여해 안전성 등을 평가하는 임상 1b상을 진행 중이다.
티움바이오는 TU2218과 키트루다 병용 임상 2상 대상 암종을 담도암, 두경부암, 대장암 3개로 정했고 8월부터 환자 모집을 시작할 예정이다.
김훈택 티움바이오 대표는 “병용 투약 임상이 말기암 환자에서도 치료 효과가 확인되고 있어 신약 개발 성공 기대감이 높다”고 했다.
이우상 기자 idol@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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