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해경, 침수 모터보트 승선 3명 무사 구조

이상학 2024. 7. 28.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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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속초해양경찰서가 양양군 오산항 동방 약 2.7km 해상에서 침수로 운항이 불가한 모터보트 승선자를 무사히 구조했다.

28일 속초해경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40분께 모터보트 운항자인 A씨가 모터보트에 계속 물이 들어와 운항이 불가능해지자 해경에 구조를 요청, 구조대가 출동해 승선원 등 모두 3명을 구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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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연합뉴스) 이상학 기자 = 강원 속초해양경찰서가 양양군 오산항 동방 약 2.7km 해상에서 침수로 운항이 불가한 모터보트 승선자를 무사히 구조했다.

모터보트 무사구조 [속초해경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28일 속초해경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40분께 모터보트 운항자인 A씨가 모터보트에 계속 물이 들어와 운항이 불가능해지자 해경에 구조를 요청, 구조대가 출동해 승선원 등 모두 3명을 구조했다.

해경은 승선원 모두 구명조끼를 착용하고, 건강상 특이사항이 없는 것으로 확인했다.

또 해경은 배를 예인하던 중 심한 너울성 파도로 인해 모터보트로 해수가 계속 유입되자 배수작업도 진행했다.

이우수 속초해경 서장은 "모터보트 등 동력수상레저기구는 출항 전 사전 점검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피서객 등 국민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ha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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