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브ㆍ카라ㆍ유승우ㆍ태하 [이번주 뭐 들었니?]

김지하 기자 2024. 7. 28.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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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넷째주(7월 22일 ~ 7월 28일)에는 밴드 케이브와 그룹 카라를 비롯해 가수 유승우, 태하가 새 앨범을 냈다.

케이브의 첫 미니앨범 '플라이트 오브 아이디어스'에는 타이틀곡 '레전드'(Legend)를 포함해 총 7곡이 담겼다.

유승우의 여섯 번째 미니앨범 '플레이리스트'에는 앨범명과 동명의 타이틀곡을 포함해 총 4곡이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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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가요팀] 7월 넷째주(7월 22일 ~ 7월 28일)에는 밴드 케이브와 그룹 카라를 비롯해 가수 유승우, 태하가 새 앨범을 냈다.

◆ 케이브 - '플라이트 오브 아이디어스'(Flight of Ideas) (발매일 7월 24일)

케이브의 첫 미니앨범 '플라이트 오브 아이디어스'에는 타이틀곡 '레전드'(Legend)를 포함해 총 7곡이 담겼다. 케이브는 가호(보컬), 케키누(드럼), 지상(기타), 현(피아노/키보드), 오너(키보드/DJ)로 이뤄진 밴드로 '왕들은 항상 감추어진 자아를 가지고 있다'라는 팀 이름에 담긴 의미처럼 인간이라면 누구나 내면에 또 다른 인격체를 가지고 있다는 생각, 그리고 그에 저항하는 정신을 이번 앨범에 담아냈다. 타이틀곡 셔플 리듬을 기반으로 일렉트로닉 사운드가 더해진 하이브리드 록 곡이다 혼재된 자아의 전복과 갈등을 입체적으로 담았다.

김지하 - 밴드 맥시멀리즘이란 표현이 딱. 독특, 신선하지만 듣는 재미 넘치는 곡들.
김한길 - 귀에 꽂히는 강렬하면서도 매혹적인 음색.
김종은 - 도입부부터 귀를 사로잡는 멜로디, 짧아서 더 감질나네.

◆ 카라 - '아이 두 아이 두'(I Do I Do) (발매일 7월 24일)

카라 새 디지털 싱글 '아이 두 아이 두'에는 앨범명과 동명의 타이틀곡 '아이 두 아이 두'와 수록곡 '헬로우'(Hello) 2곡이 담겼다. 타이틀곡은 리드미컬한 템포 위 멤버들의 청량한 보컬이 어우러진 곡이다. 여름 꽃인 '블루 델피늄'의 꽃말인 '당신을 행복하게 해줄게요'라는 상징적 의미를 바탕으로 카라표 희망 메시지를 전하고자 했다.

김지하 - 내공 가득한 보컬들. 아련한 '헬로우'.
김한길 - 청량한 멜로디와 싱그러운 목소리.
김종은 -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사운드와 반가운 구하라의 목소리, 완벽한 팬서비스.

◆ 유승우 - '플레이리스트'(playlist) (발매일 7월 25일)

유승우의 여섯 번째 미니앨범 '플레이리스트'에는 앨범명과 동명의 타이틀곡을 포함해 총 4곡이 담겼다. 유승우가 전곡을 작사, 작곡했고 윤상이 프로듀서로 참여했다. 타이틀곡은 청량감 넘치는 미들템포 팝 장르의 곡으로 가사에는 영원히 이어질 것만 같은 어느 한순간을 포착해 담아냈다.

김지하 - 특유의 미성과 어쿠스틱 기사 사운드는 여전히 킥, 윤상과의 합도 매력적.
김한길 - 따스한 햇살 같은 앨범.
김종은 - 여름날에 어울리는 몽글몽글한 보이스.

◆ 태하 - '시티 라이츠'(City Lights) (발매일 7월 26일)

태하의 첫 미니앨범 '시티 라이츠'에는 더블 타이틀곡 '시티 라이츠'와 '슬로우 모션'(Slow Motion)을 포함해 총 9곡이 담겼다. 4개의 오리지널 곡과 5곡의 리믹스로 구성됐다. 타이틀곡 '시티 라이츠'는 80년대 레트로풍의 신디사이저와 속도감 있는 드럼 비트 위에 아련하고 멜로디한 보컬이 어우러진 댄스팝 장르의 곡이다. '슬로우 모션'은 천천히 하지만 빠르게 다가와 달라고 속삭이는 달콤한 가사가 인상적인 미디엄 템포의 댄스곡이다.

김지하 - 타이틀곡도 좋지만, 3번 트랙 '다이브 인 러브'도 추천.
김한길 - 은근 중독되는 유니크한 보이스, 솔로로서의 색깔을 찾은 듯.
김종은 - 음색은 매력적이지만 신스팝과의 조화는 아쉽다.

[정리=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각 앨범 재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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