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리포트] 새벽 성수동 음악 공연 중단…5명 호흡곤란 호소

박재연 기자 2024. 7. 28. 17:0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오늘(28일) 새벽 서울 성수동의 한 복합문화공간에서 열린 음악 페스티벌.

0시 20분쯤, 유명 DJ의 공연을 보기 위해 사람들이 몰리면서 '사고가 날 것 같다'는 신고가 잇따라 소방에 접수됐습니다.

현장에 출동한 소방과 경찰은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새벽 4시까지 예정된 공연을 3시간가량 앞선 새벽 1시쯤 중단시켰습니다.

공연이 열리는 건물 주변에 소방 추산 4천 명 넘는 20~30대 인파가 몰렸는데, 계단 등이 비좁아 인명피해가 우려된다는 이유에서입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오늘(28일) 새벽 서울 성수동의 한 복합문화공간에서 열린 음악 페스티벌.

0시 20분쯤, 유명 DJ의 공연을 보기 위해 사람들이 몰리면서 '사고가 날 것 같다'는 신고가 잇따라 소방에 접수됐습니다.

현장에 출동한 소방과 경찰은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새벽 4시까지 예정된 공연을 3시간가량 앞선 새벽 1시쯤 중단시켰습니다.

공연이 열리는 건물 주변에 소방 추산 4천 명 넘는 20~30대 인파가 몰렸는데, 계단 등이 비좁아 인명피해가 우려된다는 이유에서입니다.

관객들은 소방과 경찰의 안내에 따라 공연장을 빠져나와 큰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관객 5명이 호흡곤란 증상을 호소해 응급 처치를 받기도 했습니다.

일부 관객들은 주최 측이 공연장에 수용 가능한 인원보다 많은 티켓을 판매했다며 환불을 요구하기도 했습니다.

(취재 : 박재연 / 영상편집 : 최혜란 / 화면제공 : X @ozarokofficial @howsaltyurheart, 인스타그램 @tdchaus @sapum.png)

박재연 기자 mykite@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