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의장 선거 뒷거래 의혹’ 전방위 수사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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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장 선거 뒷거래 의혹 등으로 시민단체로부터 고발된 국민의힘 이양섭 충북도의회 의장에 대한 경찰 수사가 전방위적으로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28일 경찰 등에 따르면 이양섭 충북도의장 고발건을 조사 중인 청주상당경찰서는 이 의장을 고발한 오천도 애국국민운동대연합 대표에게 지난 26일 중간 통지 문자메시지를 발송했다.
청주상당경찰서 관계자는 <아이뉴스24> 와의 통화에서 "고발인조사를 마치는 대로 이양섭 의장 등에 대한 조사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이뉴스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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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임양규 기자] 의장 선거 뒷거래 의혹 등으로 시민단체로부터 고발된 국민의힘 이양섭 충북도의회 의장에 대한 경찰 수사가 전방위적으로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28일 경찰 등에 따르면 이양섭 충북도의장 고발건을 조사 중인 청주상당경찰서는 이 의장을 고발한 오천도 애국국민운동대연합 대표에게 지난 26일 중간 통지 문자메시지를 발송했다.
메시지에는 ‘고발인의 고발사건에 대해 수사 진행 중이다’라는 내용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다. 중간 통지 메시지는 경찰이 수사 건에 대해 고소인이나 고발인에게 보내주는 것이다.
오 대표에 대한 고발인조사는 오는 8월 1일로 예정된 상태다.
오 대표는 명예훼손과 모욕 혐의로 지난 11일 이양섭 의장을 경찰에 고발했다.
고발장에는 더불어민주당 박진희 충북도의원에 대한 이 의장의 성희롱성 발언에 대한 설명과 고발 취지가 담겼다.
또 충북도의장 선거를 앞둔 이양섭 의장의 ‘뒷거래’ 의혹도 담겼다. 상임위원장 자리 약속 등 매수 행위를 했다는 게 핵심이다.
고발장에는 이 의장으로부터 보직을 약속받은 상임위원장 등의 명단이 함께 담긴 것으로 알려졌다.
청주상당경찰서 관계자는 <아이뉴스24>와의 통화에서 “고발인조사를 마치는 대로 이양섭 의장 등에 대한 조사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청주=임양규 기자(yang9@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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