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충남도당위원장에 문진석…"지방선거·대선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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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충남도당위원장에 문진석 의원(천안시갑)이 선출됐다.
민주당 충남도당은 28일 공주 충남도교통연수원에서 '제1차 정기당원대회'를 열고 신임 도당위원장에 단독 입후보한 문 의원을 뽑았다.
문 위원장은 수락 연설에서 "당원이 주인인 당원주권 정당을 만들겠다"며 "당원과 끊임없이 소통하고 당원주권이 제대로 작동하는 도당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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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뉴시스] 조명휘 기자 = 더불어민주당 충남도당위원장에 문진석 의원(천안시갑)이 선출됐다.
민주당 충남도당은 28일 공주 충남도교통연수원에서 '제1차 정기당원대회'를 열고 신임 도당위원장에 단독 입후보한 문 의원을 뽑았다. 지난 25일부터 사흘간 권리당원을 대상으로 진행된 찬반투표에서 찬성 91.42%를 얻었다.
문 위원장은 수락 연설에서 "당원이 주인인 당원주권 정당을 만들겠다"며 "당원과 끊임없이 소통하고 당원주권이 제대로 작동하는 도당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 2년 동안 체제를 끊임없이 흔들어 대는 세력이 있었지만 당원동지 여러분의 강력한 지지로 역사적인 승리를 만들어 냈다"고 총선 승리를 되새기며 "도민과 함께 하는 유능한 도당과 10만 권리당원 시대를 열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무능하고 무도한 윤석열 정부가 망쳐놓은 민생경제를 회복하고 위험에 빠져 있는 남북평화를 지켜내야 한다"며 "충청에서 승리하지 못한 정당은 전국에서 승리하기 못했다. 다가올 지방선거와 대통령선거 승리를 위해 함께 해달라"고 호소했다.
문 위원장은 2018년 충남도지사 비서실장과 2019년 국가균형발전위원회 국민소통 특별위원, 유관순열사기념사업회 부회장을 역임했다. 그는 2020년 천안시(갑)에서 국회에 입성했다. 민주당 원내부대표, 전략기획위원장, 국토교통위원회 간사 등을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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