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대중화 이끄는 10대 56%가 月1회이상 사용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에서 인공지능(AI)을 가장 많이 활용하는 연령대는 Z·알파세대(1990년대 중반 이후 출생자)인 것으로 나타났다.
월 1회 이상 생성형 AI 서비스를 사용한다는 응답 중 10대는 55.9%를 차지했다.
생성형 AI를 사용하는 이유에 대해선 생산성이 높아졌기 때문이라는 대답이 가장 많았다.
사용하는 생성형 AI 소프트웨어로는 사진·이미지가 25.6%로 가장 많았고 이어 글쓰기가 22.9%, 코딩이 10.5%를 차지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국에서 인공지능(AI)을 가장 많이 활용하는 연령대는 Z·알파세대(1990년대 중반 이후 출생자)인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이 낮을수록 AI라는 새로운 문물을 일상에 적극 활용하고 있는 모습이다.
지난 26일 하정우 네이버클라우드 AI 이노베이션센터장 겸 네이버 퓨처AI센터장이 이 같은 내용을 담은 'AI 리터러시&생성 AI 확산 정도'를 '사단법인 바른 과학기술사회 실현을 위한 국민연합(과실연)'이 주최한 한 강연에서 발표했다. 10대 이상 1629명을 상대로 설문조사했다. 월 1회 이상 생성형 AI 서비스를 사용하는 사람은 42.4%에 달했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매일 사용한다는 응답이 7.8%로 가장 적었고, 한 번도 사용해 본 적 없다는 답변이 43.4%로 가장 많았다.
연령대별로 살펴보면 10대의 사용 빈도가 가장 높았다. 월 1회 이상 생성형 AI 서비스를 사용한다는 응답 중 10대는 55.9%를 차지했다. 이어 20대 49%, 30대 42.7% 순이었다. 40대와 50대는 각각 40.9%, 40%로 유사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60대는 31.9%, 70대 이상은 36.3%로 집계됐다. 한 번도 사용해 본 적 없다는 응답에서는 10대가 36.9%로 가장 낮았다. 반면 60대는 60.2%로 나타났다.
생성형 AI를 사용하는 이유에 대해선 생산성이 높아졌기 때문이라는 대답이 가장 많았다. 매일 사용하는 사람 가운데 43.6%는 "생성형 AI를 사용한 이후 생산성이 크게 향상됐다"고 말했다. 사용하는 생성형 AI 소프트웨어로는 사진·이미지가 25.6%로 가장 많았고 이어 글쓰기가 22.9%, 코딩이 10.5%를 차지했다. 부작용에 대해선 일자리를 대체할 가능성이 있다는 응답률이 28.2%로 가장 높았다.
[이상덕 기자]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동메달 김우민 “마지막 50m 사지가 타들어 가는 것 같았다” - 매일경제
- ‘툭 빡’ 잽·훅 두방으로 추근대는 전 남친 KO시킨 여성 정체 [영상] - 매일경제
- 펜싱 사브르 오상욱, 파리올림픽 한국 첫 금메달 - 매일경제
- 일은 빠른데 사고뭉치 신입사원…“사람처럼 대하지 마세요” [Books] - 매일경제
- “결국 곪은 게 터졌다”…예견됐던 티몬·위메프 사태, ‘역대급 할인’의 함정 - 매일경제
- “정말 희귀하다” 단발머리 무리 포착에 ‘발칵’…왜 자꾸 나오나 보니[영상] - 매일경제
- “의사 부족대란 오나”…내년 의사 국시 364명만 접수, 전체 11% 불과 - 매일경제
- “친구들이 사라졌다”…제천 학현계곡서 대학생 2명 심정지 상태로 발견 - 매일경제
- 野와 협치 막았던 친윤계…‘한동훈 등판’에 긴장하는 이유 알아보니 - 매일경제
- ‘펜싱 황제’ 오상욱, 대한민국에 파리올림픽 첫 金 선물…개인전 그랜드슬램+올림픽 男 사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