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대중화 이끄는 10대 56%가 月1회이상 사용

이상덕 기자(asiris27@mk.co.kr) 2024. 7. 28.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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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 인공지능(AI)을 가장 많이 활용하는 연령대는 Z·알파세대(1990년대 중반 이후 출생자)인 것으로 나타났다.

월 1회 이상 생성형 AI 서비스를 사용한다는 응답 중 10대는 55.9%를 차지했다.

생성형 AI를 사용하는 이유에 대해선 생산성이 높아졌기 때문이라는 대답이 가장 많았다.

사용하는 생성형 AI 소프트웨어로는 사진·이미지가 25.6%로 가장 많았고 이어 글쓰기가 22.9%, 코딩이 10.5%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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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클라우드 분석

한국에서 인공지능(AI)을 가장 많이 활용하는 연령대는 Z·알파세대(1990년대 중반 이후 출생자)인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이 낮을수록 AI라는 새로운 문물을 일상에 적극 활용하고 있는 모습이다.

지난 26일 하정우 네이버클라우드 AI 이노베이션센터장 겸 네이버 퓨처AI센터장이 이 같은 내용을 담은 'AI 리터러시&생성 AI 확산 정도'를 '사단법인 바른 과학기술사회 실현을 위한 국민연합(과실연)'이 주최한 한 강연에서 발표했다. 10대 이상 1629명을 상대로 설문조사했다. 월 1회 이상 생성형 AI 서비스를 사용하는 사람은 42.4%에 달했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매일 사용한다는 응답이 7.8%로 가장 적었고, 한 번도 사용해 본 적 없다는 답변이 43.4%로 가장 많았다.

연령대별로 살펴보면 10대의 사용 빈도가 가장 높았다. 월 1회 이상 생성형 AI 서비스를 사용한다는 응답 중 10대는 55.9%를 차지했다. 이어 20대 49%, 30대 42.7% 순이었다. 40대와 50대는 각각 40.9%, 40%로 유사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60대는 31.9%, 70대 이상은 36.3%로 집계됐다. 한 번도 사용해 본 적 없다는 응답에서는 10대가 36.9%로 가장 낮았다. 반면 60대는 60.2%로 나타났다.

생성형 AI를 사용하는 이유에 대해선 생산성이 높아졌기 때문이라는 대답이 가장 많았다. 매일 사용하는 사람 가운데 43.6%는 "생성형 AI를 사용한 이후 생산성이 크게 향상됐다"고 말했다. 사용하는 생성형 AI 소프트웨어로는 사진·이미지가 25.6%로 가장 많았고 이어 글쓰기가 22.9%, 코딩이 10.5%를 차지했다. 부작용에 대해선 일자리를 대체할 가능성이 있다는 응답률이 28.2%로 가장 높았다.

[이상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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