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칼텍스배 프로기전] 다짐대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2022년 4월 김명훈은 14연승에 승률 80%로 기세를 올렸다.
"앞으로 2년 안에 세계 4강, 국내 메이저 대회에서 우승해 진짜 전성기를 펼쳐 보이겠다."
2022년 11월 삼성화재배 세계대회에서 한국 선수들이 4강 네 자리를 다 차지했다.
신진서를 뺀 세 선수가 처음으로 세계대회 4강에 올랐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022년 4월 김명훈은 14연승에 승률 80%로 기세를 올렸다. "앞으로 2년 안에 세계 4강, 국내 메이저 대회에서 우승해 진짜 전성기를 펼쳐 보이겠다."
그때 지난날을 되돌아보고 가슴에 한으로 남아 있는 한판을 말했다. 열여덟 살 때 렛츠런파크배에서 준우승했다. 결승3번기 첫판을 이겼으나 내리 두 판을 졌다.
2022년 11월 삼성화재배 세계대회에서 한국 선수들이 4강 네 자리를 다 차지했다. 신진서를 뺀 세 선수가 처음으로 세계대회 4강에 올랐다. 다짐한 지 7개월 만에 김명훈이 세계 4강에 올랐다. 결승으로 가는 길에서 신진서를 만난 것은 운이 나빴다.
2023년 9월 김명훈은 안동에서 열린 백암배를 휩쓸었다. 2024년 6월엔 2023~2024 하나은행 MZ바둑슈퍼매치에서 우승했다.
백38로 끊으며 흑▲를 품으면 괜찮다고 판단했으리라. 공짜는 없는 법이니 백△를 내주었다. 어느 한 점이 더 값이 나갈까. 인공지능 카타고는 <참고 1도> 백1과 3을 두라고 한다. <참고 2도> 흑1은 통하지 않는다. 백이 앞서가는 길이다.
[김명훈 9단]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등산하다 40년 된 코카콜라 발견…뚜껑따서 마셨더니 “색깔도 맛도 그대로” - 매일경제
- “갭투자 대박났다” 자랑한 집주인…전세 만기 되자 “보증금 줄 돈 없다” 어떻게 하죠? - 매
- 부산 아파트 옥상서 떨어진 20대女…추락하다 고압선 건드려 606가구 정전 - 매일경제
- “파리올림픽 정말 왜이래?”…펜싱金 오상욱 이름을 ‘오상구’ 황당 오타 - 매일경제
- 태어날 때부터 ‘반쪽 심장’ 소녀…비아그라가 살렸다, 대체 무슨 일? - 매일경제
- [속보] ‘갑자기 펑’ 울산 에쓰오일 공장 화재, 불길 잡았다…3시간만에 초진 - 매일경제
- “5만명 일본 관중, 일제히 기립박수”…손흥민 인기 미쳤다 - 매일경제
- ‘툭 빡’ 잽·훅 두방으로 추근대는 전 남친 KO시킨 여성 정체 [영상] - 매일경제
- “비트코인 그 어느 때보다 치솟을 것이다”…이 남자 한마디에 하루 4% 롤러코스터 [매일코인] -
- ‘펜싱 황제’ 오상욱, 대한민국에 파리올림픽 첫 金 선물…개인전 그랜드슬램+올림픽 男 사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