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년 만에 올림픽 복귀한 북한, 개막식 단신 보도…“특색 있었다”[파리올림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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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프랑스 파리에서 하계올림픽이 개막했다는 소식을 개막식 이튿날 주민들에게 알렸다.
파리올림픽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북한은 레슬링(5명),수영 다이빙(3명), 탁구(3명), 복싱(2명)과 체조·육상·유도(이상 각 1명) 등 7개 종목에 남자 4명과 여자 12명, 총 16명을 출전 선수로 등록했다.
북한의 하계올림픽 참가는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 이후 8년 만이다.
북한이 역대 올림픽에서 최고 성적을 거둔 대회는 1992년 바르셀로나 올림픽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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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28일 ‘제33차 올림픽경기대회 개막’이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쌘느(센)강에서 특색있는 개막식이 펼쳐졌다”고 전했다.
신문은 “김일국 체육상을 단장으로 하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올림픽위원회 대표단도 참가했다”고 전했지만, 올림픽에 참가하는 선수 면면은 공개하지 않았다.
파리올림픽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북한은 레슬링(5명),수영 다이빙(3명), 탁구(3명), 복싱(2명)과 체조·육상·유도(이상 각 1명) 등 7개 종목에 남자 4명과 여자 12명, 총 16명을 출전 선수로 등록했다.
북한의 하계올림픽 참가는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 이후 8년 만이다. 북한이 역대 올림픽에서 최고 성적을 거둔 대회는 1992년 바르셀로나 올림픽이었다. 당시 북한은 체조 배길수, 복싱 최철수, 레슬링 김일, 리학선 등 금메달 4개를 수확해 종합 16위를 기록했다.
주미희 (joomh@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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