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K9 자주포 고객' 호주·폴란드·이집트에 무기운용 노하우 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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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군이 K-방산 경쟁력을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다.
육군은 지난해부터 국방부, 방위사업청, 방산기업 등의 의견을 수렴해 올해 첫 육군 국제과정으로 'K9 자주포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조종래 육군본부 정보작전참모부장(소장)은 "육군 국제과정은 무기체계 교육은 물론 한국과 참가국 간 국방외교와 군사교류협력을 통해 연합작전 수행능력 등에도 기여할 것"이라며 "방산 수출 이후에도 후속 교육지원을 통해 방산 수출의 완전성에 기여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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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방산 수출 뒷받침…우리군 초급장교 '어학능력·네트워크 증진'도 기대
우리 군이 K-방산 경쟁력을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다. 육군은 지난 9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약 3주간 호주·폴란드·이집트 3개국 장병 14명에 '육군 국제과정' 교육을 실시한다. 육군 국제과정은 한국산 무기체계와 전술적 운용 방법 등을 교육하는 프로그램이다.
육군은 지난해부터 국방부, 방위사업청, 방산기업 등의 의견을 수렴해 올해 첫 육군 국제과정으로 'K9 자주포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교육에는 K9 자주포 장비 조작, 시뮬레이터 실습, 포탄 사격, 사용자 정비 등의 과정이 포함됐다. 이번 교육 대상은 K9 자주포를 도입한 3개국 장병들로 K808 차륜형장갑차, K2 전차 등 무기체계를 직접 체험하는 기회도 제공됐다.
특히 육군은 모든 교육을 영어로 진행하면서 K-방산 뒷받침은 물론 초급간부들의 어학능력 향상, 글로벌 네트워크 확장 등 일석삼조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 조종래 육군본부 정보작전참모부장(소장)은 "육군 국제과정은 무기체계 교육은 물론 한국과 참가국 간 국방외교와 군사교류협력을 통해 연합작전 수행능력 등에도 기여할 것"이라며 "방산 수출 이후에도 후속 교육지원을 통해 방산 수출의 완전성에 기여할 것"이라고 했다.
김인한 기자 science.inha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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