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 2일'→'미우새' 지상파 예능, 오늘(28일) 파리올림픽 중계로 대거 결방

[스포츠한국 신영선 기자]

파리올림픽 여파로 지상파 예능프로그램들이 대거 결방한다.

28일 KBS 편성표에 따르면 이날 KBS2 예능프로그램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1박 2일' '슈퍼맨이 돌아왔다' '개그 콘서트' 등과 주말드라마 '미녀와 순정남'은 방영되지 않는다.

MBC는 올림픽 중계 여파로 '복면가왕'' '심야괴담회4' 등이 전파를 타지 않는다.

매주 일요일 오후 6시15분에 방송되는 SBS '런닝맨' 측은 이날 SNS를 통해 "'2024 파리올림픽' 중계방송으로 인해 '런닝맨'은 3주간 결방한다. 우리나라 대표팀의 선전을 기원하며 8월18일에 만나요!"라고 공지했다.

SBS는 이날 '런닝맨'을 비롯해 '맨 인 블랙박스' '미운 우리 새끼' 등을 결방 처리했다.

제33회 파리올림픽은 오는 8월12일까지 개최된다.

스포츠한국 신영선 기자 eyoree@sportshankoo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