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에 80만원 뿌린 40대男, 일산 호수공원 뛰어들어 사망

고양=김아영 기자 2024. 7. 28.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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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호수공원에서 40대 남성이 물에 빠져 숨지는 일이 발생했다.

27일 일산동부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 40분께 고양시 일산동구 장항동 호수공원에서 A씨(40대)가 물에 빠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A씨는 응급처치받으며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끝내 숨졌다.

A 씨는 사고 약 40분 전 인근 아파트 단지 노상에 현금 약 80만 원을 뿌린 이후 스스로 물에 들어간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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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동부경찰서 전경. / 사진=머니S DB
고양시 호수공원에서 40대 남성이 물에 빠져 숨지는 일이 발생했다.

27일 일산동부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 40분께 고양시 일산동구 장항동 호수공원에서 A씨(40대)가 물에 빠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A씨는 응급처치받으며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끝내 숨졌다. A 씨는 사고 약 40분 전 인근 아파트 단지 노상에 현금 약 80만 원을 뿌린 이후 스스로 물에 들어간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A씨의 유가족 소재를 파악하는 등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고양=김아영 기자 hjayhm@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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