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솟던 기름값 하락으로 돌아서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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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주유소 휘발유·경유값의 상승세가 한풀 꺾였다.
오르던 휘발유·경유값의 전국 평균 가격이 하락세로 돌아섰다.
휘발유·경유값은 최근 완만한 상승곡선을 그리다 이날 하락세로 전환된 것.
대한석유협회 관계자는 "유류세 인상 효과와 국제 유가 하락분의 반영으로 가격 상승 폭이 점차 줄어들고 있다"며 "국내 휘발유·경유 가격도 떨어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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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하마스 휴전 협상 타결 기대 등 하락 전망
국내 주유소 휘발유·경유값의 상승세가 한풀 꺾였다.
오르던 휘발유·경유값의 전국 평균 가격이 하락세로 돌아섰다.
28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이날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가는 전날보다 ℓ당 0.12원이 떨어진 1711.77원을 기록했다. 경유도 ℓ당 1548.85원으로 0.09원 하락했다. 휘발유·경유값은 최근 완만한 상승곡선을 그리다 이날 하락세로 전환된 것.
충청권에서는 휘발유의 경우 대전과 충남이 전국 평균 하락가보다 많이 빠졌다. ℓ당 대전은 평균 1710.98원, 충남은 1711.99원으로 각각 0.33원, 0.30원이 내렸다. 충북은 0.06원(1713.06원) 하락, 세종(1710.38원)은 가격 변동이 없었다.
경유값은 대전 1558.94원(0.35원), 충남 1548.23원(0.29원), 충북 1549.62원(0.29원), 세종 1548.14원(0.23원) 등 전국 평균 하락보다 폭이 컸다.
휘발유와 경유 모두 가격 상승 폭은 줄어들고 있다. 전주 대비 휘발유는 0.5원, 경유는 1.6원 상승하는 데 그쳤다.
이번 주는 국제유가가 이스라엘-하마스 휴전 협상 타결 기대와 미국 달러화 강세 등으로 하락할 것으로 전망됐다.
대한석유협회 관계자는 "유류세 인상 효과와 국제 유가 하락분의 반영으로 가격 상승 폭이 점차 줄어들고 있다"며 "국내 휘발유·경유 가격도 떨어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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