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리그] 일일클리닉 통해 유소년 선수 만난 신기성 해설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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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소년 선수들의 달라진 분위기를 느꼈다.
일일클리닉을 통해 신기성 해설위원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유소년 선수들을 만났다.
신기성은 "전문 엘리트 선수가 아니기에 농구에 더 재미를 느낄 수 있는 프로그램을 고민했다. 일일클리닉을 찾은 선수들의 레벨도 파악하는 것도 중요하다"며 "작년에도 유소년 선수들을 만났는데, 이기고 싶은 마음과 승부욕이 강한 것을 느꼈다. 짧은 클리닉 시간이지만, 대회에서 사용할 수 있는 것을 알려주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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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용인시청소년수련관(3층)에서는 '2024 농구 i-League 일일클리닉'이 열렸다. 경기 용인성남 농구 i리그에 참가하는 선수 50명이 일일클리닉을 찾았고 이규섭, 신기성, 박재현이 일일강사로 나섰다.
일일클리닉을 통해 신기성 해설위원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유소년 선수들을 만났다.
신기성은 "전문 엘리트 선수가 아니기에 농구에 더 재미를 느낄 수 있는 프로그램을 고민했다. 일일클리닉을 찾은 선수들의 레벨도 파악하는 것도 중요하다"며 "작년에도 유소년 선수들을 만났는데, 이기고 싶은 마음과 승부욕이 강한 것을 느꼈다. 짧은 클리닉 시간이지만, 대회에서 사용할 수 있는 것을 알려주고 싶다"고 말했다.
일일클리닉은 드리블, 패스, 레이업슛으로 나뉘어 열렸다.
"초, 중, 고 대회를 보면 선수들이 정말 열정이 넘친다"고 입을 연 신기성은 "농구에 대한 진지한 자세, 스킬 트레이닝 등 배움의 장이 과거보다 현재 잘 되어 있다. 하지만 어린 선수들이 팀플레이 보다 드리블을 보여주는 것이 더 잘했다는 생각을 하고 있는 것 같다. 농구는 코트 위 5명, 팀으로 하는 스포츠다. 이런 점도 더 고민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어 "어린 친구들이 농구를 즐기고 한다는 것은 분명 긍정적인 신호다. 이들이 더 농구에 흥미를 느껴 한국농구의 미래로 성장하도록 만들어줄 수 있는 역할이 필요하다"고 이야기했다.
하지만 현실적인 문제, 대학 입시의 벽이 있다. 많은 득점, 리바운드, 어시스트가 전부인 농구가 되어 버린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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