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골든카드' 들고 휴가 떠났다... 3일치 경기투어패스

경기=김동우, 양평=이건구 기자 2024. 7. 28.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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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경기도지사의 휴가지는 '경기동북부'.

김동연 지사는 28일 SNS를 통해 "오늘 여름휴가를 출발했다"라며 "수요일까지 아내와 둘이 경기도 동북부로 제 차로 운전해서 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김 지사가 휴가를 위해 준비한 것은 경기투어패스 3일치.

마지막으로 김 지사는 "다니면서 주민 여러분들과도 반갑게 인사 나누고 싶다. 맛집 추천도 대환영"이라며, "올 여름휴가는 경기투어패스와 함께 경기도로 오시면 어떠실까요?"라고 추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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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경기도지사가 경기투어패스 3일치를 끊어서 경기동북부로 휴가를 떠났다. / 사진=김동연 지사 SNS 참조
김동연 경기도지사의 휴가지는 '경기동북부'.

김동연 지사는 28일 SNS를 통해 "오늘 여름휴가를 출발했다"라며 "수요일까지 아내와 둘이 경기도 동북부로 제 차로 운전해서 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김 지사가 휴가를 위해 준비한 것은 경기투어패스 3일치.

김 지사는 "딱 짜인 계획이 아니어서 중간에 바뀔지도 모르겠습니다만, 지금은 양평 황순원문학촌 '소나기마을'"이라고 소식을 전하며, 휴가지로 경기 동북부 지역을 택한 이유는 최근 비가 많이 내린 데다, 남북 관계 불안까지 겹쳐 살펴보고 싶었다"고 밝혔다.

이어 "사실 경기 동북부는 잘 보전된 천혜의 자연, 먹거리, 놀 거리로 가득한 매력적인 곳입니다. 안전하고 휴가 가시기 좋은 곳이라고 많은 분께 알려드리고 싶었다"며 "이번 휴가는 '경기투어패스'와 함께 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하루 동안 1만 원대로 경기도 전역의 관광지, 체험시설, 식당, 카페 140여 곳을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는 패스"라면서 "가성비 최고다. 저는 3일 치를 끊었다. 여름방학 특가로 5천 원 할인까지 받았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김 지사는 "다니면서 주민 여러분들과도 반갑게 인사 나누고 싶다. 맛집 추천도 대환영"이라며, "올 여름휴가는 경기투어패스와 함께 경기도로 오시면 어떠실까요?"라고 추천했다.

주변인들에 따르면 김 지사는 포천, 동두천, 양주, 파주 등을 돌아다니며 수해 피해현장과 천혜의 관광명소를 둘러보며 도의 관광홍보맨을 자처하며 도민들을 만난다는 계획이다.

경기=김동우, 양평=이건구 기자 bosun1997@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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