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의 ‘적극 행정 우수사례’는 무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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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는 올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를 선발하기 위한 전 국민 투표를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시는 매년 상·하반기, 공공의 이익을 위해 창의력과 전문성을 발휘해 불합리한 규제를 개선하고 굵직한 성과로 시의 발전을 이끈 정책 등을 적극 행정 우수사례로 선정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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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는 올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를 선발하기 위한 전 국민 투표를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시는 매년 상·하반기, 공공의 이익을 위해 창의력과 전문성을 발휘해 불합리한 규제를 개선하고 굵직한 성과로 시의 발전을 이끈 정책 등을 적극 행정 우수사례로 선정해 오고 있다.
올 하반기 평가에는 각 부서가 내세운 50건이 접수된 가운데 시는 공공성과 적극성 및 과제의 중요성과 파급효과 등을 평가해 내부 심사를 통해 최종 10건을 대상으로 국민 투표를 실시한다.
오는 29일부터 다음 달 9일까지 ‘소통24(https://sotong.go.kr)’에서 진행되는 이번 투표는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투표 대상에 오른 적극 행정은 △송탄 상수원보호구역 해제 결정 △기흥구 언남동 옛 경찰대 부지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공급촉진지구(언남지구) 개발사업 관련,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합의 △시와 용인 동·서부경찰서, 용인소방서, 용인교육지원청 등 관내 5개 기관장이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시민 안전을 위해 실질적인 정책 마련 방안을 논의하는 ‘안전문화살롱’ 운영 △기후변화와 환경재난 시대에 대비해 용인교육지원청이 함께 환경 교육 전문인력을 학교로 파견해 환경 교육을 하는 ‘지구를 생각하는 생태학교’ 운영 등이다.
또 △관리주체가 서로 다른 터널·지하차도 CCTV 정보 통합 관제 시스템 ‘스마트 시티 통합플랫폼’ 구축 △구갈동 상점가 주차 환경 개선 사업 공모 선정으로 국비 59억8000만 원 확보 △ 건축물 용도변경 절차 완화하고 제출 서류 간소화하는 ‘건축물 대장 원스톱 서비스’ 구축 △ 공공도서관-작은도서관-스마트도서관 34곳 연계해 주 5일 상호대차 및 통합반납하는 ‘북 이음’ 서비스 확대 △ 수도 요금 ‘스마트(카카오톡 알림) 고지 서비스’와 ‘누수 알림 서비스’ 시행 △적극적인 유기 동물 입양 홍보 정책과 반려동물 친화 정책으로 전국 최고 입양률 달성 등도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시는 가장 많은 표를 받은 7건은 시 적극행정위원회 올려 3차 심사를 통해 최종 우수사례를 선정한다.
이상일 시장은 "용인특례시의 발전과 시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정책을 객관적으로 평가받기 위해 전 국민 투표를 하게 됐다"며 "시 공직자들이 적극적으로 규제를 개혁하고 시민께 수준 높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시장이 솔선수범해 적극 행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전승표 기자(sp435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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