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 구시포 해상서 1.33t 레저보트 침수…7명 모두 구조

고석중 기자 2024. 7. 28.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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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오전 7시40분께 전북자치도 고창군 구시포 북쪽 7.4㎞ 해상에서 레저보트 A호(1.33t, 승선원 7명)가 침수돼 해경이 구조 활동을 펼쳤다.

부안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께 전남 영광군 계마항에서 레저활동 차 출항한 A호가 오전 7시21분께 구시포 인근 해상을 이동 중 뭔가에 충격을 받고 선체에 물이 차올랐다.

해경구조대가 수중 입수해 A호 선체 확인 결과 더 이상의 침수는 진행되지 않고 자력으로 항해가 가능할 것으로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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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뉴시스] 해경이 침수 레저보트의 승선원을 구조하고 있다. (사진=부안해경 제공) 2024.07.2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부안=뉴시스]고석중 기자 = 28일 오전 7시40분께 전북자치도 고창군 구시포 북쪽 7.4㎞ 해상에서 레저보트 A호(1.33t, 승선원 7명)가 침수돼 해경이 구조 활동을 펼쳤다.

부안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께 전남 영광군 계마항에서 레저활동 차 출항한 A호가 오전 7시21분께 구시포 인근 해상을 이동 중 뭔가에 충격을 받고 선체에 물이 차올랐다.

신고를 받은 해경은 고창파출소 연안구조정을 출동, 선장을 제외한 승선원 6명을 안전하게 편승해 전남 영광 계마항으로 이송했다.

해경구조대가 수중 입수해 A호 선체 확인 결과 더 이상의 침수는 진행되지 않고 자력으로 항해가 가능할 것으로 판단했다. 해경의 안전 관리하에 A호는 선장이 조종해 구시포항으로 안전하게 입항했다.

선장을 포함해 승선원 7명 모두의 건강 상태는 모두 양호한 것으로 확인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k990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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