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아내와 둘이 휴가갑니다"…어디로? '경기동북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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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경기도지사가 29~31일 하계 휴가를 보내며 임기 후반 도정 운영을 위한 재충전에 들어갔다.
김 지사는 28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에서 "여름휴가를 출발했다. 수요일까지 아내와 둘이 다녀온다"라고 밝혔다.
휴가지로 경기동북부 지역을 택했다.
김 지사는 "사실 경기 동북부는 잘 보전된 천혜의 자연, 먹거리, 놀 거리로 가득한 매력적인 곳"이라며 "안전하고 휴가 가시기 좋은 곳이라고 많은 분께 알려드리고 싶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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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북부 지역 정책 초점 맞춘 행보로 보여
[수원=뉴시스] 박상욱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29~31일 하계 휴가를 보내며 임기 후반 도정 운영을 위한 재충전에 들어갔다.
김 지사는 28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에서 "여름휴가를 출발했다. 수요일까지 아내와 둘이 다녀온다"라고 밝혔다.
휴가지로 경기동북부 지역을 택했다. 그는 "계획으로는 가평, 포천, 동두천, 양주, 파주에 가볼까 한다"며 "최근 비가 많이 내린 데다 남북 관계 불안까지 겹쳐 살펴보고 싶었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사실 경기 동북부는 잘 보전된 천혜의 자연, 먹거리, 놀 거리로 가득한 매력적인 곳"이라며 "안전하고 휴가 가시기 좋은 곳이라고 많은 분께 알려드리고 싶었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경기투어패스'를 소개했다. 그는 "이번 휴가는 '경기투어패스'와 함께 한다. 하루 동안 1만원대로 경기도 전역의 관광지, 체험시설, 식당, 카페 140여곳을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다. 가성비 최고다"라며 "올 여름휴가는 경기투어패스와 함께 경기도로 오면 어떨까"라고 제안했다.
경기투어패스는 경기도가 지난달 재출시한 광명동굴, 쁘띠프랑스, 안성팜랜드 등 도내 69개 인기 관광지와 16개 카페·디저트 점포를 일정 기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정기권이다.
김 지사는 비서나 직원 동행 없이 직접 차량을 운전해 휴가지를 방문할 예정이다. 투어패스 사용 후기와 방문지에 대한 소식 등을 개인 SNS를 통해 알릴 예정이다.
이번 휴가는 관광 활성화와 경기북부특별자치도 등 경기 동북부 지역에 대한 정책에 초점을 맞춘 행보라는 관측도 나온다.
☞공감언론 뉴시스 sw78@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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