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년 만에 올림픽 복귀한 북한, 짤막하게 개막 보도…“특색있는 개막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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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프랑스 파리에서 하계 올림픽이 개막했다는 소식을 개막식 이튿날 주민들에게 알렸습니다.
파리 올림픽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북한은 레슬링(5명), 수영 다이빙(3명), 탁구(3명), 복싱(2명)과 체조·육상·유도(이상 각 1명) 등 7개 종목에 남자 4명과 여자 12명, 총 16명을 출전 선수로 등록했습니다.
북한의 하계 올림픽 참가는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이후 8년 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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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프랑스 파리에서 하계 올림픽이 개막했다는 소식을 개막식 이튿날 주민들에게 알렸습니다.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오늘(28일) ‘제33차 올림픽경기대회 개막’이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쌘느(센)강에서 특색있는 개막식이 펼쳐졌다”고 전했습니다.
신문은 “김일국 체육상을 단장으로 하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올림픽위원회 대표단도 참가했다”고 전했지만, 올림픽에 참가하는 선수 면면은 공개하지 않았습니다.
파리 올림픽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북한은 레슬링(5명), 수영 다이빙(3명), 탁구(3명), 복싱(2명)과 체조·육상·유도(이상 각 1명) 등 7개 종목에 남자 4명과 여자 12명, 총 16명을 출전 선수로 등록했습니다.
북한의 하계 올림픽 참가는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이후 8년 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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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화영 기자 (hwa0@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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