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F 폐막 후 의장성명 조율 중..."북러 규탄 반영 가능성 적어"

조수현 2024. 7. 28. 16:1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북한이 유일하게 참여하는 역내 다자 안보협의체인 아세안지역안보포럼, ARF 외교장관회의가 어제(27일) 폐막한 가운데, 참가국들은 의장성명 내용을 최종 조율하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해 외교부 고위당국자는 회의가 개최된 라오스 비엔티안에서 한 기자간담회에서, 의장성명에 북러 군사협력이 반영될 가능성이 적다면서도 두고 보겠다고 말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북한이 유일하게 참여하는 역내 다자 안보협의체인 아세안지역안보포럼, ARF 외교장관회의가 어제(27일) 폐막한 가운데, 참가국들은 의장성명 내용을 최종 조율하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해 외교부 고위당국자는 회의가 개최된 라오스 비엔티안에서 한 기자간담회에서, 의장성명에 북러 군사협력이 반영될 가능성이 적다면서도 두고 보겠다고 말했습니다.

이 당국자는 모든 성명에는 당사국의 입장을 균형 있게 반영해야 한다는 암묵적 합의가 있다며, 북러 군사협력은 비판받는 당사국 간 협력에 관한 문제라 반대가 심할 것이고 이를 신경 쓰는 나라도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생각했던 것보다 ARF에서 러시아와 북한의 더 강한 발언이 있었다며, 다만 북한 비핵화 문제는 오래전부터 있어 온 것이라 객관화시켜 문안에 들어갈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YTN 조수현 (sj1029@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