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일전기, 29일 코스피 입성…청약 경쟁률 423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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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청약에서 400대 1이 넘는 경쟁률을 보인 산일전기가 오는 29일 유가증권시장(코스피)에 상장한다.
2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산일전기는 오는 29일 코스피에 상장할 예정이다.
일반투자자 대상 청약에서는 경쟁률 423.09 대 1을 기록했고, 청약 증거금으로 16조8815억원이 모였다.
1987년 설립된 산일전기는 특수변압기 및 리액터 등 전력 기기 제조 업체로 주요 고객사로는 제너럴일렉트릭(GE), 도시바&미츠비시(TMEIC)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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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청약에서 400대 1이 넘는 경쟁률을 보인 산일전기가 오는 29일 유가증권시장(코스피)에 상장한다. 이 회사는 특수 변압기 제조업체다.
2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산일전기는 오는 29일 코스피에 상장할 예정이다.
공모가는 희망 범위(2만4000~3만원) 상단 이상인 3만5000원으로 확정됐다. 일반투자자 대상 청약에서는 경쟁률 423.09 대 1을 기록했고, 청약 증거금으로 16조8815억원이 모였다.
1987년 설립된 산일전기는 특수변압기 및 리액터 등 전력 기기 제조 업체로 주요 고객사로는 제너럴일렉트릭(GE), 도시바&미츠비시(TMEIC) 등이 있다. 데이터센터 확충, 노후 전력 인프라의 교체 수요 증가 등 전력 기기 업계의 호황기가 도래하자 산일전기에 대한 시장 관심도 커지고 있다.
의료용 재활 로봇 제조 기업 피앤에스미캐닉스는 오는 31일 코스닥에 상장한다.
공모가는 희망 범위(1만4000~1만7000원) 상단을 초과한 2만2000원으로 확정됐다. 일반투자자 대상 청약에서는 경쟁률 1585.92 대 1을 기록했고, 청약 증거금은 5조8877억원으로 집계됐다.
2003년 설립된 피앤에스미캐닉스의 대표 제품으로는 뇌졸중, 척수손상 등으로 보행이 어려운 환자의 재활을 돕는 로봇인 '워크봇'이 있다.
금융 소프트웨어 기업 뱅크웨어글로벌는 다음달 1~2일 일반 청약일 진행한다. 이 회사는 2010년 설립됐으며 은행과 금융회사에 코어뱅킹(종합정보화시스템) 소프트웨어를 공급한다. 한국 케이뱅크, 대만 라인뱅크, 중국 알리바바의 인터넷은행인 마이뱅크 등을 고객사로 두고 있다.
희망 공모가액 범위는 1만6000~1만9000원이며 미래에셋증권이 상장 주관사다. 김남석기자 kns@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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