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무빈(서인천고), 제52회 소강배 테니스 남고부 개인단식 2연패…양다니엘은 남중부, 2개대회 연속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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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무빈(서인천고)이 제52회 소강배 전국남여중고등학교 테니스대회 남자 고등부 개인단식에서 2연패를 달성했다.
김무빈은 28일 강원도 양구군 양구테니스코트에서 막을 내린 대회 마지막날 남고부 개인단식 결승전에서 유승환(전곡고)에 세트스코어 2-0(6-0, 6-1)로 완승, 지난해에 이어 연속으로 우승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남중부 개인단식 결승전에서는 양다니엘(안산TA)이 오동윤(고양중)을 세트스코어 2-0(7-5. 6-3)으로 눌러 우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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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무빈은 28일 강원도 양구군 양구테니스코트에서 막을 내린 대회 마지막날 남고부 개인단식 결승전에서 유승환(전곡고)에 세트스코어 2-0(6-0, 6-1)로 완승, 지난해에 이어 연속으로 우승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김무빈은 이날 우승으로 (재)소강민관식육영재단에서 수여하는 장학금 100만원을 받았다.
이날 김무빈은 국내 주니어 랭킹 5위로 이번 대회 1번 시드를 받은 에이스답게 한 수 위의 기량으로 유승환을 압도했다.
정확한 스트로크로 양 사이드를 정확하게 공격하며 초반부터 유리하게 게임을 이끈 김무빈은 1, 2세트 합쳐 단 1게임만 내주며 완벽한 승리를 이끌어 내 국내 최강자로서의 면모를 과시했다.
우크라이나 출신 어머니와 한국인 아버지 사이에서 태어난 양다니엘은 지난 14일 끝난 제59회 바볼랏테니스대회 우승에 이어 2개 대회 연속으로 우승하는 기염을 토했다.
[정태화 마니아타임즈 기자/cth082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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