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봇이 조리하고 서빙…강원랜드 '로봇 쉐프' 도입

이상학 2024. 7. 28. 16:1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강원 정선에 있는 강원랜드가 최근 하이원 그랜드호텔에 '로봇 쉐프'를 도입해 영업에 나섰다.

강원랜드가 무인화·자동화 콘셉트로 추진한 '스마트 테이블'에 도입한 로봇은 표준에 가까운 맛과 품질을 유지하고, 고온의 끓는 기름을 다루는 위험도 피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강원랜드 관계자는 28일 "스마트 테이블을 통해 안전은 물론 전반적인 서비스 개선이 기대된다"며 "최근 트렌드에 맞게 색다른 경험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무인화·자동화 AI 레스토랑 '스마트테이블' 영업

(정선=연합뉴스) 이상학 기자 = 강원 정선에 있는 강원랜드가 최근 하이원 그랜드호텔에 '로봇 쉐프'를 도입해 영업에 나섰다.

호텔 내 조리 로봇 [강원랜드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강원랜드가 무인화·자동화 콘셉트로 추진한 '스마트 테이블'에 도입한 로봇은 표준에 가까운 맛과 품질을 유지하고, 고온의 끓는 기름을 다루는 위험도 피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이로써 고객이 테이블에 착석해 키오스크로 주문을 하면 조리 로봇이 음식을 만들고 서빙을 하는 무인화·자동화 레스토랑 시스템이 갖춰지게 됐다.

스마트 테이블은 52석 규모로 오후 5시부터 오후 11까지 운영한다.

또 AI바리스타(커피로봇)도 '스마트 테이블'에서 이용 가능하다.

고객들이 AI바리스타 키오스크에서 메뉴를 선택하고 결제하면 바리스타 로봇이 고객이 원하는 시간대에 옮겨준다.

앞서 강원랜드는 지난 2022년부터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의 실증사업을 통해 룸서비스, 서빙 서비스 등에 적용 가능한 로봇 13대를 도입해 운영 중이다.

스마트 테이블 입구 [강원랜드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강원랜드 관계자는 28일 "스마트 테이블을 통해 안전은 물론 전반적인 서비스 개선이 기대된다"며 "최근 트렌드에 맞게 색다른 경험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hak@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