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교육청 교직원 오케스트라, 괴산 꿀벌랜드 연주회 성료

임양규 2024. 7. 28. 16:0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충북교육청 교직원 오케스트라(단장 지선호)는 지난 27일 충북 괴산군 꿀벌랜드에서 '공감·동행 연주회'를 열었다.

꿀벌랜드는 괴산군이 보광초등학교 화곡폐교를 리모델링해 조성했다.

올해 5월 청주중학교 100주년 기념 연주회를 시작으로 제천, 괴산 지역 산촌 학교,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연주회를 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이뉴스24 임양규 기자] 충북교육청 교직원 오케스트라(단장 지선호)는 지난 27일 충북 괴산군 꿀벌랜드에서 ‘공감·동행 연주회’를 열었다.

꿀벌랜드는 괴산군이 보광초등학교 화곡폐교를 리모델링해 조성했다.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레트로 슈팅, 테이블 하키 등 각종 게임과 북카페, 벌꿀 가공공장, 상품 판매장 등 부대 시설을 갖춰 가족 단위 체험객이 많이 찾는 곳이다.

충북교육청 교직원오케스트라. [사진=충북교육청]

이날 연주회(지휘자 김성식)는 ‘Can you dig it(아이언맨)’을 비롯해 테너 김인겸, 메조소프라노 박연주와 함께하는 ‘This is the moment(지킬앤하이드)’, ‘All I ask of you(오페라의 유령)’ 등 영화 OST, 뮤지컬 음악을 선보였다.

다양한 연령대의 관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친숙한 곡을 연주하고, 편곡한 동요 등 4곡(섬집아기, 미래소년 코난, 초록바다, 아빠 힘내세요)은 메들리도 선사했다.

지난 2007년 결성된 교직원 오케스트라는 현재 40여 명이 활동하고 있다. 바쁜 업무 속에서도 음악을 배우고, 즐기고, 나누는 활동을 활발히 이어오고 있다.

올해 5월 청주중학교 100주년 기념 연주회를 시작으로 제천, 괴산 지역 산촌 학교,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연주회를 했다.

오는 11월 25일에는 14회 정기연주회 ‘Begin again’ 무대를 선보인다.

/청주=임양규 기자(yang9@inews24.com)

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