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수협 공동위원장에 강천심·신용백 주민대표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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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관 정책협의체인 특별대책지역 수질보전정책협의회(이하 특수협)의 제7기 7개 시·군 주민대표 구성이 완료됐다.
팔당수계 7개 시·군 시장·군수의 추천으로 선임되는 제7기 특수협 주민대표로 강천심(광주), 김수한(양평), 문승종(용인), 신용백 대표(이천)는 연임됐고 주남진(가평), 안영모(여주), 김용완씨(남양주)는 새로운 주민대표로 선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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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관 정책협의체인 특별대책지역 수질보전정책협의회(이하 특수협)의 제7기 7개 시·군 주민대표 구성이 완료됐다.
특수협은 최근 제7기 주민대표 선임 및 공동위원장 선출을 위한 연석회의를 열고 공동위원장에 강천심(광주)·신용백 주민대표(이천)를 선임했다고 28일 밝혔다.
팔당수계 7개 시·군 시장·군수의 추천으로 선임되는 제7기 특수협 주민대표로 강천심(광주), 김수한(양평), 문승종(용인), 신용백 대표(이천)는 연임됐고 주남진(가평), 안영모(여주), 김용완씨(남양주)는 새로운 주민대표로 선임됐다.
특수협 공동위원장은 총 6인으로 당연직인 환경부 차관, 경기도 소관업무 부지사, 선출직인 시·군 단체장 대표, 시·군 의회의장 대표, 주민대표 2인으로 구성된다.
강 공동위원장은 특수협 운영본부장을 겸임한다. 이번 주민대표 회의에서 선출된 2명의 주민 공동위원장은 정책협의회 회의 승인을 통해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강 공동위원장은 “앞으로 2년 동안 한강수계법 제정 당시 정부가 약속했던 특대고시 폐지와 불합리하고 현실에 부합하지 않는 각종 규제의 합리적 개선을 위해 주민대표들과 함께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신 공동위원장은 “주민대표들과 함께 팔당상수원 수질보전을 위해 노력함과 동시에 7개 시·군의 불필요한 중첩규제를 개선해 지역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특수협은 팔당호 수질보전과 팔당 7개 시·군 지역주민들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정책 발굴 및 협의를 위해 지난 2003년 11월 출범한 ‘팔당호수질정책협의회’를 모태로 한다.
환경부와 경기도, 팔당 7개 시·군인 가평군·광주시·남양주시·양평군·여주시·용인시·이천시 등이 참여한다.
한상훈 기자 hsh@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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