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광희 민주당 충북도당위원장 “이기는 정당 만들 것”

한준성 2024. 7. 28.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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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위원장에 이광희 국회의원(충북 청주서원)이 선출됐다.

이광희 위원장은 "당원주권 충북도당의 시작이다. 충북당원분들께 함께 이기는 민주당을 만들어 보겠다"며 "앞으로 지방선거에서 승리하고 집권 세력으로 거듭나서 대통령선거를 이재명 중심으로 승리하도록 앞장서겠다"는 당선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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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한준성 기자]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위원장에 이광희 국회의원(충북 청주서원)이 선출됐다.

민주당 충북도당이 28일 청주 CJB미디어센터에서 연 정기당원대회에서다.

이날 치러진 도당위원장 선거는 기호 1번 이연희 의원(청주흥덕구지역위원장)와 기호 2번 이광희 의원(청주서원구지역위원장)의 정견발표와 전국대의원 선거인단 현장 투표 순으로 진행됐다.

이광희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위원장이 28일 CJB미디어센터에서 정기당원대회에서 당기를 흔들고 있다. [사진=한준성 기자]

권리당원 선거인단 투표는 25일 온라인투표, 26~27일 ARS투표로 이뤄졌다.

그 결과, 이광희 의원은 권리당원 득표율 55.5%(3981표), 대의원 득표율 62.29%(223표)로 최종득표율 56.86%를 획득, 신임 충북도당위원장으로 선출됐다.

이연희 후보는 권리당원 득표율 44.5%(3229표), 대의원 득표율 37.71%%(135표) 등 합계 득표율 43.04%를 얻었다.

이번 충북도당위원장 선거는 합의추대 방식이 아닌, 11년만에 경선으로 치러졌다. 신임 도당위원장 임기는 오는 2026년 6월 3일 치러질 9회 전국동시지방선거까지다.

이광희 위원장은 “당원주권 충북도당의 시작이다. 충북당원분들께 함께 이기는 민주당을 만들어 보겠다”며 “앞으로 지방선거에서 승리하고 집권 세력으로 거듭나서 대통령선거를 이재명 중심으로 승리하도록 앞장서겠다”는 당선소감을 전했다.

/청주=한준성 기자(fanykw@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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