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트에 계속 물이 들어와요" 양양 해상서 3명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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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양양 해상에서 모터보트가 침수되는 사고가 나 해경이 승선원 3명을 안전히 구조했다.
28일 속초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40분쯤 양양군 오산항 해상에서 모터보트를 몰던 A 씨로부터 "보트에 계속 물이 들어와 운항이 어려운 상태"라며 구조를 요청하는 신고가 접수됐다.
해경은 모터보트에 타고 있던 승선원 3명이 모두 구명조끼를 착용하고 있고, 건강상 특이점이 없는 것을 확인한 뒤 연안구조정으로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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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뉴스1) 이종재 기자 = 강원 양양 해상에서 모터보트가 침수되는 사고가 나 해경이 승선원 3명을 안전히 구조했다.
28일 속초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40분쯤 양양군 오산항 해상에서 모터보트를 몰던 A 씨로부터 “보트에 계속 물이 들어와 운항이 어려운 상태”라며 구조를 요청하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접수한 속초해경은 P-21정, 구조대, 낙산파출소 연안구조정 등을 현장에 투입했다.
해경은 모터보트에 타고 있던 승선원 3명이 모두 구명조끼를 착용하고 있고, 건강상 특이점이 없는 것을 확인한 뒤 연안구조정으로 옮겼다.
P-21정은 모터보트를 수산항까지 안전하게 예인했다. 속초해경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이우수 속초해경서장은 “모터보트 등 동력수상레저기구는 출항 전 사전 점검을 철저히 하고 구명조끼를 꼭 착용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leej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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