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판 다이크 대체자 찾았다' 리버풀, 올 여름 1호 계약으로 세리에 A 최우수 DF 영입 추진...예상 이적료는 890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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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이 이탈리아 세리에 A 최우수 수비수였던 글레이송 브레메르를 노리고 있다.
영국 매체 '팀토크'는 28일(한국시간) "브레메르가 여름 이적시장이 닫히기 전에 아르네 슬롯 리버풀 감독의 최우선 영입 대상으로 떠오르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브레메르는 세리에 A 정상급 수비수다.
브레메르를 노리는 구단은 리버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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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이성민 기자= 리버풀이 이탈리아 세리에 A 최우수 수비수였던 글레이송 브레메르를 노리고 있다.
영국 매체 ‘팀토크’는 28일(한국시간) “브레메르가 여름 이적시장이 닫히기 전에 아르네 슬롯 리버풀 감독의 최우선 영입 대상으로 떠오르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브레메르는 세리에 A 정상급 수비수다. 188cm에 달하는 장신 수비수인 그는 공중볼 경합에서 강한 모습을 보인다. 상대 선수와의 경합에서 쉽게 밀리지 않으며 스피드도 준수한 편이다.
브라질 출신인 브레메르는 2018년 여름 토리노에 입단하며 유럽에 입성했다. 그는 토리노에서 4년 동안 주전 센터백으로 활약했다. 브레메르 토리노에서 통산 110경기를 소화했다. 2021/22시즌에는 세리에 A 최우수 수비수상을 받기도 했다.
2022년 7월 브레메르는 유벤투스로 이적했다. 그는 유벤투스에서도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다. 브레메르는 2022/23시즌 43경기에 나서며 주전으로 자리 잡았다. 지난 시즌에는 40경기 3골을 기록했다.
브레메르를 노리는 구단은 리버풀이다. 리버풀은 2018년 1월에 합류한 주장 버질 반 다이크가 오랜 기간 후방을 든든히 지켰지만 반 다이크의 마땅한 파트너가 없다. 월드클래스 수비수 반 다이크 역시 어느덧 30대에 접어들어 장기적인 후계자가 필요하다.
유벤투스는 브레메르를 쉽게 내줄 생각이 없다. 브레메르는 유벤투스와 2028년까지 재계약을 맺었기에 영입 난이도가 높다. 영국 매체 ‘커트오프사이드’에 의하면 브레메르의 예상 이적료는 5,000만 파운드(한화 약 891억 원)다.
사진= 365scores/게티이미지코리아
- 리버풀, 유벤투스 핵심 DF 브레메르에 관심(英 팀토크)
- 브레메르, 2021/22시즌 세리에 A 최우수 수비수상 수상
- 예상 이적료는 5000만 파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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