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전기차 급속충전기 최대 80%로 충전제한 도입
안채린 2024. 7. 28. 15:34
서울시가 전기차 급속충전기의 충전율을 80%로 제한하는 방안을 추진합니다.
서울시는 오는 9월 시가 소유한 100㎾(킬로와트) 이상 급속충전기부터 충전 제한을 시범 적용한 뒤 연말까지 민간이 보유를 포함한 시내 급속 충전기 400여기에 도입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번 조치는 일부 얌체 운전자의 급속 충전기 장시간 독점을 막고 배터리 성능 유지 및 화재 예방을 위한 것으로, 시는 자체 보유한 급속충전기에 대한 기술적 검토를 거쳐 충전기 제조사와 펌웨어 업데이트에 착수했습니다.
중앙정부가 아닌 지자체에서 운영하는 급속충전기에 충전 제한을 도입한 것은 서울시가 처음입니다.
안채린 기자 (chaerin163@yna.co.kr)
#전기자 #배터리 #충전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네이버에서 연합뉴스TV를 구독하세요
연합뉴스TV 생방송 만나보기
균형있는 뉴스, 연합뉴스TV 앱 다운받기
Copyright © 연합뉴스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연합뉴스TV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