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드풀과 울버린’ 100만 돌파

이다원 기자 2024. 7. 28.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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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데드풀과 울버린’(감독 숀 레비)이 100만 고지를 넘었다.

28일 ‘데드풀과 울버린’은 개봉 5일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하며 2024년 최고의 기대작임을 입증했다.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30분 기준, 누적 관객수 100만1572명을 동원하며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이는 올해 개봉해 353만 관객을 동원한 흥행작 ‘웡카’와 200만 이상 관객을 동원한 ‘탈주’ ‘듄: 파트2’ 보다 월등히 빠른 속도로 그 의의를 더한다. 또한 ‘울버린’의 숭고한 희생을 담아내며 휴 잭맨의 인생 영화로 손꼽히는 ‘로건’과 같은 속도이자 4일 연속 전체 박스오피스 1위를 지키고 있어 앞으로의 흥행에 더욱 귀추가 주목된다.

이와 함께 국내 언론과 실관람객의 호평이 쏟아져 눈길을 사로잡는다. 도파민을 폭발하게 하는 화끈한 액션과 빵빵 터지는 유머에 “재밌고 액션 멋있고 음악 좋고 연출까지 퍼펙트”(크*_CGV), “재미와 희열을 동시에 준 작품”(andi****_메가박스), “범상치 않은 인트로부터 신박한 액션, 찰떡 OST, 귀여운 도그풀까지, 마블이 준비한 종합선물세트 느낌. N차 관람 갑니다”(서*른_롯데시네마) 등 카타르시스 넘치는 볼거리들에 뜨거운 반응을 쏟아냈다.

‘데드풀과 울버린’은 히어로 생활에서 은퇴한 후, 평범한 중고차 딜러로 살아가던 ‘데드풀’이 예상치 못한 거대한 위기를 맞아 모든 면에서 상극인 ‘울버린’을 찾아가게 되며 펼쳐지는 도파민 폭발 액션 블록버스터. 현재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이다원 기자 edaon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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