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산업, 살균비데 시장 커진다 ‘노비타’ 주목 받아
코로나19 사태 이후 급성장한 힐링산업 부문에서 웰빙리빙가전 수요가 갈수록 늘고 있다. 특히 개인위생 부문에선 살균비데 시장이 주목받으면서 토종전문 기술을 갖춘 기업들의 행보가 시선을 끌고 있다. 그 만큼 합리적인 프리미엄 가성비 마켓 내 전문화된 힐링 라이프 케어 제품들이 시장을 견인해 나가는 것이다.
이 중 생활가전 전문기업 노비타는 가장 앞선 살균비데 기술력을 보유한 메이커다. 지난 1990년대 초부터 ‘비데’ 제품 개발 기술력을 키워온 메이커이자, 삼성전자의 자회사부터 공들여온 기술력은 지속적으로 진보해왔다. 이런 기술력은 토종 살균비데 제품들에 더해져 압도적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노비타에 따르면 2024년 상반기(1월~6월) 동안 노비타 살균비데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60%의 높은 성장률을 달성했다.
여기에 비데 교체 수요가 늘어가는 여름철이 시작되면서 노비타는 더 높은 매출을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에 노비타는 지속적으로 높아지는 수요를 지원하기 위해 5월부터 국내 생산 라인을 풀 가동 중이다. 이달 7월엔 전 라인을 가동해 늘어난 고객 수요와 여름철 증가하는 주문량에 적극적으로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이런 성장의 배경에는 노비타의 압도적인 기술력과 선택의 폭을 넓혀주는 다양한 모델에 있다는 해석이다. 노비타 살균비데는 3단계 자동살균 기능을 적용해 24시간마다 전해수가 물길과 노즐, 도기까지 살균한다.
비데는 물론 도기까지 관리하기 때문에 위생이 중요한 여름철에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여기에 풀스테인리스 소재를 활용한 노즐에 IPX7 리모콘과 IPX5 본체부 등 높은 방수 등급 설계를 적용해 사용부터 물청소 관리까지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적용된 다이나믹 무브 워시는 노비타의 독자 기술로 노즐이 전후좌우로 동시에 회전하듯이 움직여 사용자가 앉아서 따로 움직이지 않아도 꼼꼼한 세정이 가능하다.
노비타는 다양한 라인업으로 소비자가 자신의 니즈에 따라 적절한 제품을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살균비데 리모콘형, 살균비데 일반형, 살균비데 프리미엄형으로 구분된 제품 카테고리에 기능과 가격에 따른 세부 모델을 추가한 것이다. 올해는 살균비데 리모콘형 제품의 노비타 공식몰 전용 모델(BD-H730H0)과 살균비데 프리미엄 신규 모델(BD-H820FS)를 선보였다.
새롭게 선보인 살균비데 리모콘형 노비타 공식몰 전용 모델은 미니멀하고 모던한 디자인과 쿠퍼골드 색상의 리모콘이 특징으로, 어느 욕실 인테리어에나 자연스럽게 어울린다. 출시 직후부터 소비자들에게 주목을 받으며 노비타 공식몰 내 판매랑 1위 자리를 놓치지 않고 있다.
살균비데 프리미엄 신규 모델은 ‘손 댈 필요 없이 매일 새 비데처럼’이라는 살균비데 프리미엄 라인의 슬로건 답게 자동개폐 기능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콜러노비타 김병일 마케팅 상무는 “살균비데는 관리의 편의성과 위생성으로 소비자에게 많은 사랑을 받는 제품인 만큼, 각 개인의 중요도에 따라 살균비데 모델을 합리적으로 선택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실제비데 사용 시 필요로 하는 기술들을 꾸준히 고민하고 연구해 소비자가 원하는 모델들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손재철 기자 son@kyunghyang.com
Copyright © 스포츠경향.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최현욱, 키덜트 소품 자랑하다 ‘전라노출’···빛삭했으나 확산
- [종합] 토니안 “거울 깨고 피 흥건···조울증+대인기피증 앓아” (새롭게 하소서)
- ‘음주 튀바로티’ 김호중, 징역살이 억울했나···즉각 ‘빛항소’
- ‘마약투약·운반 의혹’ 김나정, 경찰에 고발당했다
- ‘송재림 사생활’ 유포한 일본인 사생팬에 비판세례···계정삭제하고 잠적
- [스경X이슈] “잔인하게 폭행” VS “허위 고소” 김병만, 전처와의 폭행 논란…이혼 후 재발한
- 한지민♥최정훈, 단풍 데이트 ‘딱’ 걸렸네…이제 대놓고 럽스타?
- 빈지노♥미초바 득남, 옥택연·로꼬·김나영 등 축하 물결
- [스경X이슈] 김광수가 되살린 불씨, 티아라·언니 효영에도 붙었다
- 최동석 ‘성폭행 혐의’ 불입건 종결···박지윤 “필요할 경우 직접 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