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군 공항 이전부지 조성 용역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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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는 "대구 군공항 이전부지 조성을 위한 기초조사 용역에 29일 착수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용역은 향후 사업대행자(SPC)가 선정되면 실시설계 등의 후속 절차를 신속하게 진행할 수 있도록 선제적으로 시행하는 사업이다.
이번 용역 이후 시와 사업대행자(SPC)는 토지보상, 실시설계 등 후속 절차를 진행해 2026년 2월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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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는 "대구 군공항 이전부지 조성을 위한 기초조사 용역에 29일 착수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용역은 향후 사업대행자(SPC)가 선정되면 실시설계 등의 후속 절차를 신속하게 진행할 수 있도록 선제적으로 시행하는 사업이다.
지난 5월 참여업체 모집을 공고했고 ㈜유신을 대표사로 하는 5개 사 컨소시엄이 최종 낙찰자로 선정돼 과업을 수행한다.
시는 드론을 활용한 측량 기술과 빌딩정보모델링(BIM)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건설·설계기술을 적용해 공사비를 절감하고 건설기간이 단축되도록 최적의 부지 조성 계획을 수립할 방침이다.
이번 용역 이후 시와 사업대행자(SPC)는 토지보상, 실시설계 등 후속 절차를 진행해 2026년 2월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나웅진 대구시 공항건설단장은 "현재까지 국방부 사업계획 승인을 위한 중앙 행정기관과 협의를 진행하고 있고 오는 9월 24일까지 사업에 참여할 민간참여자를 모집하는 등 추진 절차가 원활히 진행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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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CBS 김세훈 기자 huni@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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