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행안부 빈집정비사업 공모에 동두천 선정

김재구 기자 2024. 7. 28.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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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는 행정안전부가 공모한 '빈집정비 보조사업'에 동두천시 3채가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현재 도는 빈집 철거 후 남은 토지를 자원순환방식 분리수거장 설치 등 공공시설로 활용할 경우 최대 3000만 원까지 지원하는 '경기도 빈집정비 지원사업'을 추진 중이다.

특히 행안부에서 지원하는 철거비와 경기도 빈집정비 지원사업을 연계해 해당 시의 재정 부담을 덜어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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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동두천, 공모 첫 해 인구감소 관심지역"… "지속적으로 다양한 빈집 정비 사업 추진"

경기도는 행정안전부가 공모한 ‘빈집정비 보조사업’에 동두천시 3채가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도는 이번 행안부 공모에 선정된 동두천시가 철거비 지원 명목으로 국비 3000만 원을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경기도청 전경. ⓒ경기도 제공

현재 도는 빈집 철거 후 남은 토지를 자원순환방식 분리수거장 설치 등 공공시설로 활용할 경우 최대 3000만 원까지 지원하는 ‘경기도 빈집정비 지원사업’을 추진 중이다.

앞서 2021년부터 시작된 도의 빈집정비 지원사업은 지난 3년간 총 262호의 빈집 정비를 지원했다.

철거 후 마을쉼터와 주차장 등으로 공공 활용하도록 유도해 인근 지역 주민들도 빈집정비 지원사업의 수혜 대상이 되도록 하고 있으며, 올해 30호 등 2026년까지 3년간 방치된 빈집 100호를 지역주민을 위한 공간으로 정비할 방침이다.

특히 행안부에서 지원하는 철거비와 경기도 빈집정비 지원사업을 연계해 해당 시의 재정 부담을 덜어줄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행안부 빈집정비 공모사업에 선정되기 위해 지난 2월 공모 당시부터 도는 일선 시·군과 긴밀히 협력했다"며 "정부 공모에 계속 선정돼 국비를 추가 확보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재구 기자(rlaworn11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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