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인디음악 공연시리즈 ‘월간관악’···29일 ‘우드스탁’ 등 다섯 곳에서 펼쳐저
손봉석 기자 2024. 7. 28. 15:19
관악문화재단(대표이사 차민태)이 주관하는 인디음악 공연시리즈 ‘월간관악’이 오는 29일, ‘작은따옴표’, ‘극장 작당모의’, ‘사운드마인드’, ‘콜링아트센터’ 4곳 인디공간에 ‘우드스탁’ 엘피 뮤직 바(LP music bar)를 더해 다섯 공간에서 펼쳐진다.
새로 합류한 ‘우드스탁’은 2003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엘피 뮤직 바다. 신림동 순대타운 근처에 위치한 이곳은 1만장이 넘는 LP로 음악애호가들의 성지로 불리고 있다. ‘월간관악’ 7월 공연에서 ‘우드스탁’은 DJ 이석찬을 초청해 ‘한국 인디 록’을 주제로 디제잉을 선보인다.
샤로수길에 위치한 인디펍 ‘사운드마인드’는 한국적 정서에 다양한 사운드를 섞은 밴드 ‘구남과여라이딩스텔라’가 공연한다. ‘극장 작당모의’에선 밴드 ‘현이랑’의 어쿠스틱 사운드가 울리고, 신림역 대표 살롱 ‘작은따옴표’는 ‘유동혁 트리오’ 재즈가 연주된다. ‘콜링아트센터’는 신진 아티스트 ‘오픈 콘서트’가 새로운 음악을 소개한다. ‘월간관악’은 6월부터 10월까지 매달 마지막 주 월요일에 개최된다. 자세한 내용은 ‘월간관악’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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