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모비스, 세계 3대 디자인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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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가 혁신 기술과 미래 지향적 디자인을 융합한 제품으로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에서 모두 본상을 수상했다.
현대모비스는 공력 성능 향상 기술과 신개념 램프 시스템을 결합한 'AALS' 기술로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인 독일 iF와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미국 IDEA 어워드 등에서 본상을 받았다고 28일 밝혔다.
현대모비스가 출시 제품으로 세계 3대 디자인 상을 모두 수상한 사례는 이번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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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F·레드닷·IDEA 어워드서 본상
현대모비스는 공력 성능 향상 기술과 신개념 램프 시스템을 결합한 ‘AALS’ 기술로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인 독일 iF와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미국 IDEA 어워드 등에서 본상을 받았다고 28일 밝혔다.
현대모비스가 출시 제품으로 세계 3대 디자인 상을 모두 수상한 사례는 이번이 처음이다.
능동형 공기역학 조명 시스템(Active Aero Lighting System)을 뜻하는 AALS는 공력 성능 향상 기술과 무빙 램프 시스템을 결합한 융복합 기술이다.
차량에서 공력 성능은 공기의 흐름을 효과적으로 제어하는 것을 가리킨다. 이는 주행 성능이나 안정성에 도움을 주고 연비·전비 개선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무빙 램프는 움직임과 빛의 결합을 통해 살아 있는 듯한 차량 이미지를 구현한다. 현대모비스 AALS는 후면 스포일러가 전개될 때 차체에 감춰져 있던 후면 램프가 미끄러지듯 나타나는 구조를 갖췄다.
차량 기능 개선과 디자인 측면에서 혁신성과 차별성을 인정받은 점이 이번 수상 성과로 이어졌다고 현대모비스는 자평했다.
이승환 현대모비스 융합선행연구실장은 “미래 모빌리티 상품성을 차별화하기 위해선 기술과 디자인의 시너지가 중요하다. 신기술 개발과 함께 디자인 역량도 지속적으로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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