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 9, 18, 32, 44, 58'만 30년간 찍었는데…" 약 18억 '잭팟'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영국에서 30년간 같은 번호로만 복권을 산 가족이 마침내 거액에 당첨돼 화제다.
영국 국립복권은 1~59까지 번호 중 6개 숫자를 모두 맞히면 1등에 당첨된다.
당시 회차 복권 1등 당첨 번호는 5, 9, 18, 32, 44, 58이다.
베트남계인 이 남성은 캐나다로 이주한 뒤 30년 동안 같은 번호로 복권을 사서 1등에 당첨해 6000만달러(약 830억원)를 받았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영국에서 30년간 같은 번호로만 복권을 산 가족이 마침내 거액에 당첨돼 화제다.
이들은 1994년 크리스마스 모임에서 복권 당첨을 위한 가족 조합을 만들었다. 이후 돈을 모아 매주 같은 번호로 복권 한 장을 샀다.
지난 30년간 소소하게 몇 번 당첨은 됐지만 이번 처럼 큰 금액은 처음이었다. 어머니 콥과 세 자녀 데이비드 콥(67), 산드라 딕비(66), 캐롤 놉스(55)는 사이 좋게 25만 파운드씩 나누기로 했다.
데이비드는 “힘든 몇 년을 보냈고 다시는 자신의 집을 가질 수 없을 것이라고 생각했던 여동생 캐롤에게는 놀라운 순간이었다”고 말했다. 캐롤은 당첨금으로 새 집을 마련하고 산드라는 자동차를 새로 살 계획이다.
2019년에도 캐나다 중서부에 사는 한 남성이 오랜 기간 같은 번호로 복권을 구매해 거액에 당첨된 사례가 있다. 베트남계인 이 남성은 캐나다로 이주한 뒤 30년 동안 같은 번호로 복권을 사서 1등에 당첨해 6000만달러(약 830억원)를 받았다.
김기환 기자 kkh@segye.com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3개월 시한부' 암투병 고백한 오은영의 대장암...원인과 예방법은? [건강+]
- “내 성별은 이제 여자” 女 탈의실도 맘대로 이용… 괜찮을까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 속도위반 1만9651번+신호위반 1236번… ‘과태료 전국 1위’는 얼마 낼까 [수민이가 궁금해요]
- '발열·오한·근육통' 감기 아니었네… 일주일만에 459명 당한 '이 병' 확산
- “그만하십시오, 딸과 3살 차이밖에 안납니다”…공군서 또 성폭력 의혹
- “효림아, 집 줄테니까 힘들면 이혼해”…김수미 며느리 사랑 ‘먹먹’
- ‘女스태프 성폭행’ 강지환, 항소심 판결 뒤집혔다…“前소속사에 35억 지급하라”
- 사랑 나눈 후 바로 이불 빨래…여친 결벽증 때문에 고민이라는 남성의 사연
- "오피스 남편이 어때서"…男동료와 술·영화 즐긴 아내 '당당'
- 예비신랑과 성관계 2번 만에 성병 감염…“지금도 손이 떨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