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모두에게 완전히 잊혀졌다'... '감독도 존재를 몰랐던' 말랑 사르, 5년 만에 첼시와 계약 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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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랑 사르가 첼시를 떠난다.
첼시는 28일(한국 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첼시와 말랑 사르가 계약을 해지하기로 합의했다. 선수는 2020년 8월 입단한 이후 21경기에 출전하며 스탬포드 브릿지를 떠난다"라고 공식화했다.
하지만 사르는 결국 첼시에서 팀을 떠나라는 통보를 들었고 지난 26일(한국 시간) 프랑스 리그 1의 RC 랑스로 이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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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남정훈 기자= 말랑 사르가 첼시를 떠난다.
첼시는 28일(한국 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첼시와 말랑 사르가 계약을 해지하기로 합의했다. 선수는 2020년 8월 입단한 이후 21경기에 출전하며 스탬포드 브릿지를 떠난다"라고 공식화했다.
프랑스의 OGC 니스에서 프로 데뷔를 한 사르는 2016/17 시즌 단테와 함께 탄탄한 수비를 보여주며 니스의 리그 3위 돌풍을 이끌었다. 그는 그 이후에도 주전과 벤치를 반복하면서 2020년 첼시로 이적한다.
첼시로 이적하고 바로 FC 포르투로 임대 간 그는 실력이 떨어지는 부분 때문에 명단에도 제외되는 등 정착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또한 2군에서 주로 출전했지만 2군에서도 평범한 모습을 보여줬다.
2021/22 시즌에 첼시로 다시 돌아온 그는 전반기에는 좋은 평가를 받았지만 후반기에 접어들자 모든 장점들이 사라지며 첼시 수비진 중 가장 퀄리티가 낮다는 평가를 받으며 첼시 팬들에게 비난 세례를 받았다.
2022/23 시즌에는 AS 모나코로 임대 갔지만 거기서도 부진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다시 첼시로 돌아왔고 지난 시즌 완전히 잊혀지며 유령 선수가 됐다. 심지어 첼시 감독인 포체티노 감독은 루턴 타운 전 언론 브리핑에서 한 기자의 말랑 사르 거취에 대한 질문에 사르가 누군지 몰라서 “WHO?”라고 외치며 당황한 모습을 보였다. 또한 아직도 1군에는 등록됐지만 등번호가 없다.
사르의 프로 축구 레벨 마지막 경기는 1년 전인 2023년 3월 모나코와의 랭스전이었고, 가장 최근 첼시 경기는 2021/22 시즌의 마지막 경기였다. 사르는 앞서 포체티노 감독이 경질된 후 5년 계약을 맺은 새로운 감독 엔조 마레스카 아래 새로운 출발을 원했다.
자신의 SNS에서 사르는 프리시즌을 앞두고 이미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는 것을 보여줬다. 그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훈련하는 모습을 담은 여러 영상을 올렸다.
하지만 사르는 결국 첼시에서 팀을 떠나라는 통보를 들었고 지난 26일(한국 시간) 프랑스 리그 1의 RC 랑스로 이적했다. 랑스는 공식 홈페이지에 "말랑 사르는 랑스와 2026년까지 2년 계약에 옵션 1년을 더한 계약을 체결했다"라고 공식화했다.
사진 = 첼시 홈페이지, 게티이미지코리아, 랑스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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