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천체사진] 태양 표면에서 포착한 ‘불기둥의 춤’

이병철 기자 2024. 7. 28.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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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의 표면은 마치 살아있는 생명체처럼 역동적인 움직임을 보인다.

섭씨 수백만도 이상으로 뜨거운 태양의 홍염은 높이 솟아 올랐다가 다시 가라앉으며 마치 춤을 추는 듯 움직인다.

홍염은 태양 대기인 코로나가 불기둥 형태로 솟아 오르는 현상을 말한다.

영상은 지난 태양 활동 극대기였던 2012년 촬영해 마치 태양이 춤을 추는 듯한 홍염 활동을 3시간 동안 담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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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항공우주국(NASA·나사)의 태양활동관측위성 SDO가 2012년 촬영한 홍염의 움직임. 마치 불기둥이 춤을 추듯 역동적인 모습을 보인다./미 항공우주국

태양의 표면은 마치 살아있는 생명체처럼 역동적인 움직임을 보인다. 섭씨 수백만도 이상으로 뜨거운 태양의 홍염은 높이 솟아 올랐다가 다시 가라앉으며 마치 춤을 추는 듯 움직인다. 홍염은 태양 대기인 코로나가 불기둥 형태로 솟아 오르는 현상을 말한다. 미 항공우주국(NASA·나사)이 2010년 발사한 태양 탐사선 ‘태양 활동 관측위성(SDO)’은 이 아름다운 풍경을 포착했다. 영상은 지난 태양 활동 극대기였던 2012년 촬영해 마치 태양이 춤을 추는 듯한 홍염 활동을 3시간 동안 담아냈다. 홍염이 상승했다가 가라앉으면서 만드는 고리는 지구가 들어갈 수 있을 정도로 거대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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