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 아파트 리모델링 현장서 천장 무너져…근로자 2명 중·경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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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성남시 한 아파트 리모델링 공사 현장에서 천장이 무너져 근로자 2명이 부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8일 분당경찰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전 9시 30분쯤 성남시 분당구 정자동 A 아파트 14층 세대 리모델링 공사 현장에서 발코니 천장이 무너졌다.
한편 지난 1994년 준공된 A 아파트는 1776세대 규모로, 지난해 3~4월 주민 이주를 마치고 현재 리모델링 공사를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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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뉴스1) 김기현 기자 = 경기 성남시 한 아파트 리모델링 공사 현장에서 천장이 무너져 근로자 2명이 부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8일 분당경찰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전 9시 30분쯤 성남시 분당구 정자동 A 아파트 14층 세대 리모델링 공사 현장에서 발코니 천장이 무너졌다.
이 사고로 30대 남성 근로자 B 씨가 머리를 크게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다른 근로자인 50대 남성 C 씨도 팔에 가벼운 부상을 입었다.
경찰은 B 씨 등이 발코니 기둥을 먼저 제거한 후 천장 철거 작업을 이어가던 중 사고를 당한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은 사고 목격자를 비롯한 공사 관계자를 상대로 구체적인 사고 발생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한편 지난 1994년 준공된 A 아파트는 1776세대 규모로, 지난해 3~4월 주민 이주를 마치고 현재 리모델링 공사를 추진 중이다.
A 아파트 리모델링 공사 기간은 착공일로부터 43개월로, 오는 2027년 하반기 준공 목표다.
kk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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