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MEBACK!’ 토트넘, 2년 만에 한국 땅 돌아왔다…인천공항 통해 입국 완료

김영훈 MK스포츠 기자(hoon9970@maekyung.com) 2024. 7. 28.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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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의 토트넘이 2년 만에 한국 땅에 돌아왔다.

토트넘은 28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을 완료했다.

토트넘 선수들은 입국장에 몰린 팬들에게 반갑게 손을 흔들며 인사했고, 몇몇 선수들은 팬들과 눈을 마주치며 짧게 소통하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당시 토트넘은 다이어의 선제골을 시작으로 해리 케인과 손흥민의 멀티골로 6-3 대승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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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의 토트넘이 2년 만에 한국 땅에 돌아왔다.

토트넘은 28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을 완료했다.

이번 프리시즌 아시아투어에 나선 토트넘은 앞서 일본 도쿄에 방문해 비셀고베와 친선경기를 치렀다.

사진=연합뉴스 제공
이후 28일 오전 일본 도쿄를 떠나 인천을 통해 입국을 모두 마쳤다.

공항에는 수많은 인파들이 몰려있었고, 운집한 팬들은 토트넘 유니폼을 입은 모습이 ‘쿠팡플레이’ 중계화면을 통해 담겨져 있었다.

토트넘 선수들은 입국장에 몰린 팬들에게 반갑게 손을 흔들며 인사했고, 몇몇 선수들은 팬들과 눈을 마주치며 짧게 소통하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입국장에는 다니엘 레비 회장과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먼저 입국장을 통과했다. 주장 손흥민은 동료들과 태극기를 들어올리며 팬들에게 인사를 건넨 후 공항을 빠져나갔다. 수많은 인파들은 손흥민의 이름을 연호했다. 손흥민뿐만 아니라 자신들이 응원하는 선수들의 이름을 계속해서 불렀다. 제임스 매디슨은 입국장을 빠져나가면서 자신의 유니폼을 입고 있는 한 어린이 팬에게 사인을 남기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사진=쿠팡플레이
토트넘은 본격적인 한국투어 일정에 돌입한다. 30일 서울 상암월드컵경기장에서 공식 기자회견을 시작으로 오픈 트레이닝을 진행한다. 31일에는 팬들의 투표로 선정된 팀K리그와 맞대결을 펼친다.

2년전 한국 방문 당시에도 팀K리그와 맞대결을 펼쳤다. 당시 토트넘은 다이어의 선제골을 시작으로 해리 케인과 손흥민의 멀티골로 6-3 대승을 거뒀다. 이에 팀K리그는 2년전 패배를 설욕하고자 한다.

팀K리그와 친선경기 후 하루 휴식을 갖는다. 그리고 8월 2일에는 김민재의 바이에른 뮌헨과의 두 번째 경기를 대비할 예정이다.

그리고 8월 3일 상암월드컵경기장에서 뮌헨과 두 번째 프리시즌 일정을 가질 예정이다.

사진=토트넘 공식 SNS
■ 토트넘 프리시즌 명단

- GK

굴리엘모 비카리오(이탈리아)

브랜던 오스틴(잉글랜드)

알피 화이트먼(잉글랜드)

루카 건터(잉글랜드)

- DF

라두 드라구신(루마니아)

에메르송 로얄(브라질)

데스티니 우도기(이탈리아)

페드로 포로(스페인)

제드 스펜스(잉글랜드)

벤 데이비스(웨일스)

에슐리 필립스(잉글랜드)

조지 애벗(잉글랜드)

- MF

올리버 스킵(잉글랜드)

이브 비수마(말리)

제임스 매디슨(잉글랜드)

아치 그레이(잉글랜드)

루카스 베리발(스웨덴)

데얀 쿨루셉스키(스웨덴)

파페 사르(세네갈)

알피 디바인(잉글랜드)

타이리스 홀(잉글랜드)

- FW

손흥민(대한민국)

히샬리송(브라질)

티모 베르너(독일)

브레넌 존슨(웨일스)

마노르 솔로몬(이스라엘)

알레호 벨리스(아르헨티나)

데인 스칼렛(잉글랜드)

마이키 무어(잉글랜드)

윌 랭크셔(잉글랜드)

제이미 돈리(잉글랜드)

[김영훈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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