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군서 한 경기는 등판 가능” 키움 홍원기 감독, 조상우 복귀전은 8월 5일로 내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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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이 좋아졌다는 보고를 받았다."
키움 히어로즈 우완 조상우(30)가 퓨처스(2군)리그에서 실전 감각을 한 차례 점검한 뒤 1군에 복귀할 전망이다.
홍원기 감독은 28일 고척 KIA 타이거즈전을 앞두고 "조상우는 많이 호전됐다는 보고를 받았다. 2군에서 한 경기 정도는 등판이 가능하다고 한다. (2군에서) 공을 던져보고 1군에 올릴 계획이다. 복귀 날짜는 내달 5일을 일단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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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 히어로즈 우완 조상우(30)가 퓨처스(2군)리그에서 실전 감각을 한 차례 점검한 뒤 1군에 복귀할 전망이다.
조상우는 올해 군 복무를 마친 뒤 키움 불펜의 핵심선수로 시즌 초부터 꾸준한 활약을 펼쳐 왔다. 28일까지 42경기에서 승리 없이 1패6세이브8홀드 평균자책점 2.79를 기록했다. 6월부터는 군 입대 전 원래 보직인 마무리투수 보직을 다시 맡아 뒷문 단속을 담당했다.
그러나 부상에 갑작스럽게 발목을 잡혔다. 어깨 염증 소견으로 인해 지난 16일 날짜로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당시 조상우는 열흘의 휴식을 취한 뒤 7월 말에 곧바로 1군에 복귀할 계획이었다. 그러나 몸 상태가 좀처럼 나아지지 않으면서 복귀가 다소 미뤄졌다. 여기에 주사 치료까지 받게 되면서 그의 1군 복귀는 결국 8월로 연기됐다.
홍원기 감독은 28일 고척 KIA 타이거즈전을 앞두고 “조상우는 많이 호전됐다는 보고를 받았다. 2군에서 한 경기 정도는 등판이 가능하다고 한다. (2군에서) 공을 던져보고 1군에 올릴 계획이다. 복귀 날짜는 내달 5일을 일단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키움은 조상우가 1군에서 자리를 비운 동안 집단 마무리체제를 통해 뒷문을 단속했다. 상대 타자에 따라 맞춤식 마무리투수를 기용했는데 우완 중에선 주승우가, 좌완 중에선 김성민이 중용됐다.
주승우는 25~27일까지 3일 연속 마운드에 오르며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3연투의 여파가 있었는지, 27일 고척 KIA전에선 1이닝 3실점으로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홍 감독은 “주승우는 오늘(28일) 출전 불가 명단에 올라 있다. 마무리 상황에선 김성민을 활용할 생각”이라며 당초 등판 계획을 다시 따르기로 했다.
고척 | 장은상 기자 award@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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