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랑호 맨발 황톳길 준공기념…‘맨발路 강원걷자 in 속초’ 성료

이종재 기자 2024. 7. 28.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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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와 강원관광재단은 28일 속초 영랑호 잔디광장에서 '맨발路(로) 강원걷자 in 속초'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

강원관광재단에서는 맨발 걷기 외에도 바른 걸음·자세 측정 프로그램, 경품 추첨 이벤트 등 다양한 부대 행사를 준비하여 참가자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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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발路 강원걷자 in 속초’ 행사.(강원도 제공)/뉴스1

(속초=뉴스1) 이종재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와 강원관광재단은 28일 속초 영랑호 잔디광장에서 ‘맨발路(로) 강원걷자 in 속초’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행사가 열린 ‘영랑호 맨발 황톳길’은 지난 16일에 개장한 습식 황토로 포장된 왕복 840m의 순환형 산책로다.

행사에는 250여 명이 참가해 부드러운 황토를 밟으며 바쁜 일상에서 지친 심신을 치유하는 시간을 보냈다. 강원관광재단에서는 맨발 걷기 외에도 바른 걸음·자세 측정 프로그램, 경품 추첨 이벤트 등 다양한 부대 행사를 준비하여 참가자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김진태 강원도지사는 축전을 통해 “이번 행사에 참여한 모든 분이 아름다운 영랑호 경치를 감상하며 건강과 힐링을 동시에 누리는 소중한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며 “영랑호 맨발 황톳길이 국내 대표 맨발 걷기 명소로 거듭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최성현 강원관광재단 대표이사는 “맨발 걷기와 같은 특색 있는 콘텐츠를 활용해 강원의 자연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여행 상품을 지속해서 기획·개발하겠다”고 말했다.

leej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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