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나라의 힘’ 전작 ‘나의 해피엔드’ 이어 ‘굿파트너’ 亞 6개국 톱10 진입

장나라 남지현 주연의 '굿 파트너' [뷰 제공]

[헤럴드경제=고승희 기자] 장나라 남지현 주연의 SBS 드라마 ‘굿파트너’가 서서히 아시아 전역에서 순위를 끌어올리고 있다.

28일 아시아 최대 범지역 OTT 플랫폼 뷰(Viu)에 따르면 SBS 금토드라마 ‘굿파트너’(Good Partner)는 7월 3주차(7월 15일~7월 21일) 뷰 주간차트에서 인도네시아 4위, 말레이시아 5위, 홍콩 6위, 싱가포르·미얀마 7위, 태국 8위 등을 각각 기록했다.

‘굿파트너’의 빠른 순위 진입은 주연을 맡은 장나라의 전작 ‘나의 해피엔드’가 올해 1분기 뷰 국가들에서 최상위권 순위를 기록했던 것이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이 시기 한국에서 방영된 4회는 시청률 13.7%(닐슨코리아, 전국 기준)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 더불어 TV 드라마 부문 화제성 1위(굿데이터코퍼레이션 집계)에 올랐다.

‘굿파트너’는 이혼이 천직인 스타 변호사 차은경(장나라)과 이혼은 처음인 신입 변호사 한유리(남지현)의 차갑고 뜨거운 휴먼 법정 오피스 드라마다. 전혀 다른 두 인물이 서로를 점차 이해하고 성장해가는 과정을 그린다.

뷰는 ‘재벌집 막내아들’, ‘모범택시2’ 등 한국 인기 콘텐츠를 아시아, 중동, 아프리카 등 해외 16개국에 선보이고 있는 홍콩 PCCW 범지역 OTT 플랫폼이다. 현재 ‘놀아주는 여자’, ‘감사합니다’, ‘우연일까’, 예능 ‘신들린 연애’ 등 다양한 한국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다.

shee@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