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 진주역 문화거리 조성사업' 매장 유산 정밀발굴조사 본격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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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진주시가 옛 진주역 철도부지 재생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옛 진주역 문화거리 조성사업'이 본격 추진된다고 28일 밝혔다.
옛 진주역 문화거리 조성사업은 지난해 6월 완공된 철도문화공원에 이은 옛 진주역 철도부지 재생프로젝트의 2단계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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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사 끝나는 11월 착공, 내년 하반기 개통
[더팩트ㅣ진주=이경구 기자] 경남 진주시가 옛 진주역 철도부지 재생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옛 진주역 문화거리 조성사업’이 본격 추진된다고 28일 밝혔다.
옛 진주역 문화거리 조성사업은 지난해 6월 완공된 철도문화공원에 이은 옛 진주역 철도부지 재생프로젝트의 2단계 사업이다.
주변 교통 개선 및 보행자 우선의 문화거리 조성 사업을 통해 철도문화공원, 이전 건립되는 국립진주박물관, 우주항공 공립전문과학관 등 프로젝트 전체가 유기적으로 어우러지게 이어주는 역할을 하게 된다.
이 사업이 완료되면 남강변 중형 다목적 문화센터부터 철도문화공원까지 1.4㎞ 구간의 문화거리가 완성된다.
옛 진주역 문화거리 조성사업은 7월 매장유산 정밀발굴조사를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사업이 추진된다. 발굴 조사가 완료되면 오는 11월에 착공해 2025년 하반기 개통할 예정이다.
문화거리 조성사업 구간 인접지에는 철도부지 재생프로젝트의 핵심 거점시설인 국립진주박물관 이전 건립 사업은 오는 12월까지 매장유산 정밀발굴 조사가 진행 중이다.
진주시 관계자는 "철도문화공원, 문화거리 조성, 국립진주박물관 이전 건립, 공립전문과학관 건립, 시민광장·숲 조성 등을 통해 방치되어 있던 도심지 내 유휴 부지였던 옛 진주역 철도부지를 지역문화 거점으로 조성하고자 추진 중인 옛 진주역 철도부지 재생프로젝트를 통해 침체된 옛 진주역 일대의 활성화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hcmedia@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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